맨시티-맨유, 14일 맞대결
EPL 4라운드서 격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맨체스터 연고 두 팀이 흔히 말하는 '멸망전'을 벌인다. 시즌 초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크게 흔들린 가운데 더비매치를 치른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진검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
)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
)가 맨체스터 더비를 벌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EPL 개막 후 3경기에서 1승 2패의 성적에 그쳤다. 8월 17일(이하 한국 시각)
황희찬
의 소속팀 울버햄턴 원더러스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길 때까지만 해도 좋았다. 하지만 8월 23일 토트넘 홋스퍼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덜미를 잡혔고, 8월 31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충격의 2연패를 당하며 중위권으로 처졌다. 1승 2패 5득점 5실점 승점 3으로 13위로 미끄러졌다. 올 시즌 부활을 다짐하며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시즌 초반 성적표가 초라하다. 공수 모두 기대 이하에 그치며 팀 전체가 부진했다. 자칫 잘못해 맨체스터 더비에서 지면 3연패를 당하며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지도 모른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지휘하는 맨유도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8월 18일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에 0-1로 졌다. 8월 25일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겼고, 8월 28일 카라바오컵(리그컵) 경기에서 4부리그 팀 그림스비 타운과 대결해 승부차기 충격 패배를 떠안았다. 8월 30일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리를 3-2로 꺾고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1승 1무 1패 4득점 4실점 승점 4를 적어내며 9위에 랭크됐다. 지난 시즌 중하위권에 처지며 구겨진 자존심에 대한 만회를 노렸으나, 올 시즌 초반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힘겹게 첫 승을 올리긴 했지만 갈 갈이 아직 멀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지면 중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더 어려운 길을 걸어야 한다.
결국 승리만이 답이다. 두 팀 모두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꼭 필요하다. 맨시티는 우승,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정조준한다. 악몽의 8월을 겪었고, 9월 첫 EPL 경기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15일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더비를 펼친다. 과연, 올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에서 어떤 팀이 웃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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