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 파행…국제배구연맹 허가 받지 못해 남자부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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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컵대회 파행…국제배구연맹 허가 받지 못해 남자부 전면 취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9.14










1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연기됐다가 대회 취소로 결국 열리지 못하게 됐다. /사진=KOVO







[STN뉴스] 이형주 기자┃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가 전면 취소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4일 "국제배구연맹(FIVB)과 남자부 컵대회 개최 승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왔지만 개최에 대한 최종 답변을 받지 못했다. 따라서 연맹은 컵대회 남자부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IVB는 국제대회 종료 후 최소 3주 휴식이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9월 12일부터 28일까지인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가 있기에 10월 18일로 예정돼 있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2025~26시즌 V-리그 남자부 개막전 일정 조정을 권고하기도 했다.




9월 13일부터 9월 20일로 예정됐던 남자부 컵대회 경기는 문제가 더 컸다. FIVB가 컵대회를 정식 대회로 간주하면서 허가에 제동을 걸었다.




컵대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공지를 받은 KOVO는 외국인 선수 없이 대회를 진행하고자 했다. 외국인 선수가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 받지 못하는 등 페널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KOVO는 이후 예정대로 대회를 진행하려 했다. KOVO는 13일 오후 1시 30분 열린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컵대회 개막전을 강행했으나 결국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두 번째 경기인 KB손해보험-삼성화재전을 하루 뒤인 14일 오후 4시로 연기하기로 했다. KOVO는 결국 13일 자정에도 FIVB로부터 어떤 답변도 받지 못함에 따라 대회 전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KOVO는 "연맹은 FIVB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배구팬 및 여수시민, 구단 관계자, 선수단, 여수시, 스폰서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부는 오는 9월 21일부터 정상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여자부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8일로 예정돼있다.






/ STN뉴스=이형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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