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데뷔 17년 만의 첫 끝내기… KIA 5강 희망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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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데뷔 17년 만의 첫 끝내기… KIA 5강 희망 살렸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09.13










KIA 김선빈이 12일 광주 두산전을 마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유새슬 기자







KIA 김선빈(36)이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선빈은 12일 광주 두산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두 번�� 안타는 경기를 뒤집는 끝내기 안타였다.






KIA는 이날 3-4로 끌려가며 9회말을 시작했다.




첫 두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난 2사 후 최형우가 대타로 타석에 섰다.




최형우는 두산 마무리 김택연과 풀카운트(3B-2S)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가 7구째 직구를 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때부터 분위기가 KIA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다음 타자 윤도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찬호가 적시 동점타를 때리면서 KIA는 4-4로 따라붙었다.




경기 내내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하던 KIA에 모처럼 역전 기회가 왔다.






9회말 2사 1·3루, 해결사는 김선빈이었다.




바뀐 투수 이영하의 초구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에 박히고 2구째 슬라이더를 파울로 끊어낸 김선빈은 3구째 또 들어온 슬라이더를 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3루 주자 윤도현이 홈 베이스를 밟아 경기가 5-4로 끝났다.







동료들의 얼음물 세례를 받은 뒤 더그아웃으로 내려온 김선빈은

“끝내기 안타가 처음인 것 같다. 그동안 (밀어내기) 볼넷으로만 나가봤다”

고 말했다.






데뷔 18년차 베테랑의 첫 끝내기 안타였다.







김선빈은 “박찬호가 너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최대한 집중을 많이 하려고 했다. 짧은 안타만 나와도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었어서 콘택트에 집중하려고 했는데 공이 배트 중심에 맞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무조건 정확하게 맞추자는 생각만 했다. ‘안 맞추면 경기 끝난다’, ‘안 맞추면 힘들어진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자 1·3루 상황이었고 2루수가 베이스에 붙어있었다. 그래서 2루 땅볼만 쳐도 경기를 끝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2구째 파울이 나오길래 무조건 정타를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KIA는 최근 14경기에서 6승8패를 했는데 그 중 4경기가 1점차 패배였다. 김선빈은 “1점차로 진 경기가 많았다. 아까 경기를 보면서 혼자 ‘아 또 1점차야’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마지막에 이렇게 웃을 수 있어서 더 짜릿한 것 같다”며 웃었다.






김선빈은 시즌 타율 0.331로 여전히 건재하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세대 교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이범호 KIA 감독은 윤도현(22)이 김선빈의 포지션인 2루수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날 윤도현이 2루수로, 김선빈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선빈은 “윤도현의 타격은 말할 것이 없다. 파워도 좋고 콘택트 능력도 떨어지지 않는다. ‘눈 야구’가 안되는 것도 아니다. 아마 수비에서 조금 더 신경을 쓰면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나를 밀어낼 수 있으면 그렇게 하면 된다. 내가 밀리면 깔끔하게 인정한다”면서도 ‘실력으로 질 마음은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12일 기준 7위 NC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5위 삼성과는 3게임 차다. 김선빈은 “오늘 끝내기 안타가 가을야구행을 확정짓는 안타였으면 더 짜릿했을 것”이라며 “남은 경기를 무조건 다 이기려고 해야 한다. 지는 건 없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같은 마음일 것이다. 5강 희망을 무조건 이어가야 한다. 힘들긴 하겠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많은 승리를 하다보면 또 잡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1067035









오 ,, 이건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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