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라무치 "비트코인, 금 따라가면 100만 달러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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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라무치 "비트코인, 금 따라가면 100만 달러도 가능"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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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가격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다. 장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과 고래 매도세가 단기 하락을 주도했지만, 기관의 포트폴리오 편입 확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월 20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만 1,000달러 부근까지 반등하며 전일 대비 약 2% 상승했다. 스카이브리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장기 보유자들이 10만 달러를 심리적 매도선으로 설정하고 매도에 나서면서 최근 조정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래 매도 물량이 줄어들고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 시장이 점차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을 10년 전에 매수한 투자자 중 다수가 10만 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었다”며 “이제 그 물량이 장기 기관 투자자들로 이동하는 전환기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단기 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시장은 구조적으로 더 단단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금(Gold)과의 시가총액 격차를 지적했다. 금의 시가총액이 약 29조 달러에 달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약 2.2조 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스카라무치는 “만약 비트코인이 금과 동일한 수준에 도달한다면 개당 가격은 10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되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통 금융기관이 이 기술을 흡수하며 중개 단계를 줄이고 거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라무치는 “기관이 장기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더 많이 편입할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가격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함께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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