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최종국 승리로 쏘팔코사놀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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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최종국 승리로 쏘팔코사놀 초대 챔피언 등극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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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신진서 9단. 본선리그 6승 2패로 오른 결승에서 투샤오위 9단을 2-1로 꺾었다.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결승3번기


신진서, 투샤오위 2-1로 제압하고 원년 대회 우승






세계 바둑계의 최강자 신진서 9단(25)이 신설 세계대회의 초대 왕좌에 올랐다. 신진서 9단은 중국 투샤오위 9단(22)과 벌인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결승3번기를 2-1로 이기고 우승했다.






세 살 차가 나는 두 기사는 9인 풀리그로 치른 본선리그에서 나란히 6승 2패를 기록, 공동 1위로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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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왼쪽)이 1패 후 2승으로 우승했다. 결승 2국과 3국에서 보여준 내용은 완벽했다. 상대 전적은 6승 2패.






결승전은 3번기. 신진서 9단이 1패 후 2연승 우승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반집패로 선제점을 내주었으나 2국에서 깔끔한 완승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1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최종 3국에서 218수 만의 불계승으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다시 돌을 가려 백을 쥔 신진서 9단은 50수를 지나면서 맞선 우변 접전에서 주도권을 잡아갔다. 투샤오위 9단이 싸워야 할 곳을 회피하면서 점수를 까먹었다. 거기서부터 시작된 우세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불안한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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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은 9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이뤘다.






상대 전적은 6승 2패가 됐다. 4연승 후 이번 대회 본선리그와 결승 1국에서 1패씩 당했으나 결승 2ㆍ3국에서 연승을 거두며 차이를 벌렸다.






신진서 9단은 9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이뤘다(한국기원은 이번 대회를 '메이저'로 분류한다). 9차례 메이저 우승 횟수는 이창호 9단의 17회, 이세돌 9단의 14회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하며, 조훈현 9단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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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3차례 진출한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서 우승할 시에는 매번 2-0으로 이겼고, 1패를 당한 우승은 없었던 징크스도 털어냈다.






프로 통산 우승 횟수는 43회. 이 중 국제대회가 12회, 국내대회가 31회다. 올 들어서는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GS칼텍스배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보유하고 있는 세계 타이트은 란커배와 더불어 3개로 늘어났다. 다음 달에는 란커배 16강전에 나선다. 상대는 랴오위안허 9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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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샤오위 9단은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첫 준우승 성적을 냈다.






국후 신진서 9단은 "첫 판을 지고 나서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음을 다시 다잡고 2국을 임한 게 이렇게 우승할 수 있는 요인인 것 같다"며 "우승까지 힘든 여정이었기 때문에 좀 더 뿌듯한 것 같고 많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9인 풀리그에 이어 결승3번기로 초대 왕좌를 가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의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본선리그 매판 승자 300만원, 패자 150만원의 수당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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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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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최고인 중국랭킹 1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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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 우승 횟수는 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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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 우승 횟수는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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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패 후 결승전 징크스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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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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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민표 국가대표팀 감독이 가세한 복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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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우승자 투샤오위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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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범섭 인포벨 회장이 신진서 9단에게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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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빛난 신진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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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목표는 꼴등만 하지 말자는 거였다. 결승에 진출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고 결승에서도 기대가 크지 않았다. 신진서 9단의 실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1국을 이긴 후 휴식하는 동안 지나치게 흥분했던 것 같다. 컨디션 조절을 잘 못했다. 준우승한 것도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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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대회라서 욕심도 나고 부담감도 있었다. 오히려 투샤오위 선수에게 첫 판을 졌던 게 제 바둑을 둘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바둑을 두어서 팬분들과 후원사에게 보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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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과 투샤오위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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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들과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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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에는 중국으로 날아가 취저우 란커배 우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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