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시간 주면 무조건 우승할게" 현실은 패패무무패패패패! SON 없으니 '0승'...'39일 경질' 포스텍, 노팅엄 최악 감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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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시간 주면 무조건 우승할게" 현실은 패패무무패패패패! SON 없으니 '0승'...'39일 경질…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2 10.19


































[OSEN=고성환 기자] "내게 시간을 달라. 그럼 이야기는 언제나처럼 똑같이 우승 트로피로 끝난다."






자신만만하게 선언했지만, 39일 만에 경질됐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씁쓸히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게 됐다.






노팅엄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은 일련의 실망스러운 결과와 경기력 이후 포스테코글루가 즉시 감독직에서 해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으로서 클럽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노팅엄은 같은 날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와 맞붙어 0-3으로 대패했다. 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42분 첼시 수비수 말로 귀스토가 퇴장당했지만, 노팅엄이 상황을 바꾸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이로써 4연패에 빠진 노팅엄은 1승 2무 5패, 승점 5로 강등권인 18위까지 떨어졌다. 그러자 노팅엄 구단도 경기가 끝난 지 19분 만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발표하는 결단을 내렸다.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가 종료 휘슬이 불리기도 전에 분노한 표정으로 자리를 뜨더니 그대로 공식 발표로 이어졌다.




























처참하게 끝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노팅엄 커리어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17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도 16일 만에 보드진 만장일치로 경질됐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보내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데려오며 새 판을 짰다.






무직 신분이 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러 팀과 연결됐다. 손흥민을 영입한 미국 LAFC를 비롯해 레버쿠젠, 페네르바체 등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 남아 다시 증명하길 원했고, 지난달 리그 3경기 만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갈라선 노팅엄에 부임했다.






재기를 꿈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그는 데뷔전에서 아스날에 0-3으로 대패했고, 카라바오컵에선 2부리그 스완지 시티에 2-3으로 충격 역전패했다. 이후로도 번리전 1-1 무승부, 선덜랜드전 0-1 패, 레알 베티스전 2-2 무승부, 미트윌란전 2-3 패배로 6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이는 노팅엄 역사상 100년 만에 나온 최악 기록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0월 A매치 직전 뉴캐슬에도 패하며 끝없이 추락했다. 그는 "사실 난 싸움을 걸었다. 학창시절 나를 때리려 하는 사람과 싸우길 택했다. 난 그런 사람이다"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쳤지만, 팬들도 선수들도 돌아선 지 오래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도 계속해서 트로피만 언급했다. 그는 "내게 시간을 달라. 그럼 이야기는 언제나처럼 똑같이 우승 트로피로 끝난다"라며 "내가 신경 쓰는 건 내 입지나 외부 소음이 아니다. 팀 경기력과 정신력을 끌어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첼시를 상대로도 무기력하게 패하며 초라하게 퇴장하고 말았다. 노팅엄에서 성적은 8경기 2무 6패, 7득점 18실점. 말 그대로 최악의 성적이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5년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이 패배한 감독이기도 하다. 그는 토트넘과 노팅엄에서 총 40경기를 지휘하며 22차례나 패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손흥민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은사지만, 노팅엄에는 역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남게 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그와 함께 생애 첫 우승에 성공한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당신은 토트넘 홋스퍼의 영원한 전설이다. 고마워요, 친구"라며 행운을 빌어줬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없이도 노팅엄에서 똑같은 공격 축구만을 고집했다. 토트넘에서 이미 파훼된 전술만 꺼내 든 포스테코글루 감독. 결국 그의 지나친 자신감은 굴욕적인 경질로 귀결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ESPN FC, BBC, 노팅엄, 스카이 스포츠, 프리미어리그 소셜 미디어.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9/000541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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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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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