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교체한 김경문 감독, 시즌 때와는 달랐다 "중요한 경기, 다음 기회가 없으니..." [스춘 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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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교체한 김경문 감독, 시즌 때와는 달랐다 "중요한 경기, 다음 기회가 없으니..." [스춘 PO1]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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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이닝 2자책 김서현 교체에 대해 김경문 감독, "중요한 경기라서, 다음 기회 없었다"




폰세-구자욱 신경전 두고는 "서로 입장 다르다, 시즌 끝나고 회의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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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승리 후 취재진 인터뷰에 응한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사진=스포츠춘추 황혜정 기자)











[스포츠춘추=대전] 플레이오프 첫 판을 승리로 이끈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9회 마무리 김서현 교체 결단에 대해 밝혔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상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9대 8로 승리했다. 이기긴 했지만 9회는 아찔했다. 9대 6에서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서현이 이재현의 솔로홈런과 이성규의 적시타로 2점을 내줘 9대 8 한 점차까지 쫓긴 것.










정규시즌에는 김서현이 흔들려도 밀고 나갔던 한화 벤치였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판단이 달랐다. 김 감독은 김서현을 내리고 좌완 김범수를 투입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중요한 경기라서 교체했다. 다음 기회가 없었다"라고 했다. 이후 교체 투입돼 경기를 마무리한 김범수를 두고는 "오늘 큰 일 했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라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흔들린 김서현의 남은 기간 활용 방안에 대해 "조금 더 깔끔하게 끝났으면 했는데, 김서현이 마무리를 잘하진 못했다"며 "자신감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내일 코치들과 (김서현이) 살아나는 길을 대화하겠다"고 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도 크게 무너졌던 김서현이다. 김서현은 10월 1일 SSG전에서 5대 2로 앞선 9회말 올라왔다가 2사후 2점 홈런 두 방을 맞고 5대 6으로 역전패했다. 한화의 정규시즌 우승 기회를 날린 패배라서 충격이 두 배로 컸다. 그로부터 2주 넘게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김 감독과 코치진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대신 이날 타선이 활발한 타격을 보여준 건 긍정적이다. 김 감독은 "첫 경기라서 이 정도 타격이 터질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며 "활발한 타격이 나왔으면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적시타가 잘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 선발이 '투수 3관왕' 코디 폰세인데다가, 삼성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가 정규시즌 한화 상대 2경기에서 무실점이었던 탓에 김 감독도 이날 경기가 '투수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양 팀 도합 17점이 터지는 '난타전'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이를 두고 김 감독은 "야구가 어려운 것 같다. 말처럼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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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7회 등판해 2이닝 무자책을 기록한 한화 문동주. (사진=한화)











이날 선발투수였던 폰세는 승리투수가 됐지만, 6이닝 6실점 5자책으로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활약을 했다. 시즌 평균자책이 1.89로 2점이 채 되지 않았고, 정규시즌 삼성 상대 자책점도 없었던 폰세다. 하지만 2회부터 3점을 헌납하는 등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김 감독은 이를 돌아보며 "처음에는 점수를 많이 줬는데, 폰세가 5이닝은 넘겨야 한다 생각했다"며 "5회를 넘기고 폰세에게 컨디션을 물으려 했다. 다행히 6회까지 던져줬다"라고 말했다. 2회와 3회, 4회 꾸준히 실점했지만 점차 이닝별 투구수를 줄여가며 결국 6이닝을 끝마친 폰세다. 6회를 마친 뒤엔 감독에게 '7회에도 던지겠다'고 요청하는 장면이 중계방송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문동주가 등판해 7회와 8회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이 161.6km/h까지 나왔는데, 이는 올 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과 문동주의 개인 최고 구속을 동시에 경신한 기록이다. 김 감독도 문동주의 활약에 대해 "문동주가 7~8회를 잘 막아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한 뒤 "예상보다 잘 던져서 2이닝을 맡겼다"고 말했다.










다만 앞으로 문동주의 활용에 대해서는 더 고민할 예정이다.김 감독은 "야구는 미리 답을 내릴 수 없다"며 "앞으로 활용은 양상문 투수코치와 얘기하겠다"고 했다. 다만 "불펜으로 나올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3회 열렸던 폰세와 구자욱의 신경전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타자와 투수의 입장이 서로 다르다. 미묘한 관계다"라며 "지금 얘기하기는 좀 그렇다. 시즌이 끝나고 감독 회의에서 얘기할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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