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난 2020년과 유사한 시장 흐름이 재현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시 금이 고점을 찍은 직후 비트코인(BTC)은 불과 수개월 만에 6배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18일 트레이딩뷰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310.53달러로, 전주 대비 7.28%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간 RSI(상대강도지수)가 85를 웃돌며 과열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중 대표격인 비트코인이 오히려 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위터 계정 ElonTrades는 “2020년 8월 금이 고점을 찍었을 때, 비트코인은 약 1만 달러에서 시작해 6만 달러까지 상승했다”며 “현재도 유사한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이 과매수 상태(RSI > 85)에 진입한 반면, 비트코인은 RSI 32 수준으로 과매도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ETF 수요 둔화와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 등으로 지난 수 주간 조정 국면을 이어왔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 등 거시환경 완화 조짐은 다시금 비트코인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내고 있다.
실제 2020년 당시에도, 팬데믹 발 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이 금 가격 급등을 유발했고, 이후 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 강세장이 본격화됐다. 금이 고점을 찍은 직후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투자 대안으로 부각됐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유사한 자금 흐름이 전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2020년과는 달리 현재 비트코인이 이미 일정 부분 제도권 유입을 경험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상승 폭과 속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경계도 병존한다. 기관 수요, ETF 자금 유입 규모, 그리고 글로벌 유동성 조건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야 재차 강세장이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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