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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김민재
가 후반 막판 수비 강화를 위해 투입됐고,
뮌헨
은 컵대회 포함 11연승을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개막 후 7연승을 질주했고, 컵대회까지 포함하며 무려 11연승이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뮌헨이 총력전을 펼쳤다.
케인
을 비롯해 잭슨, 디아스,
올리세
,
키미히
, 파블로비치, 라이머, 보이, 타, 우파메나코, 노이어가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아데예미, 뤼에르손, 쥘레, 스벤손, 사비처, 그로스, 기라시, 은메차, 슐로터베크, 안톤, 코벨이 선발로 투입됐다.
전반은 뮌헨이 압도했다. 전반 4분 키미히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11분 올리세, 전반 11분 디아스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결국 뮌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미히가 올려준 볼을 케인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0분 디아스, 전반 35분 케인, 전반 46분 올리세가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도르트문트가 후반 시작과 함께 벤세바이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주도권을 조금씩 회복했다. 후반 4분 코너킥에서 올라온 볼을 은메차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이어 후반 14분에는 기라시가 슈팅을 때렸지만 벗어났다. 주도권을 내준 뮌헨이 후반 16분 고레츠카를 투입하며 중원에 안정감을 더했다. 도르트문트 역시 후반 28분 벨링엄과 바이어를 넣었다.
뮌헨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벨링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후 올리세가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다. 벨링엄의 클리어링이 올리세의 발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9분
브란트
와 실바, 뮌헨은 비쇼프를 투입했다.
도르트문트가 한 골을 따라갔다. 후반 40분 우측면에서 뤼에르손이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침투하던 브란트가 논스톱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1분 김민재까지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결국 리드를 지켜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1/000007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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