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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명단을 보면 신인은 단 1명도 없다. 특히 키움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야심차게 뽑은 박준현도 마찬가지. '레전드' 박석민의 아들로, 그리고 157km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로 화제가 된 박준현을 데려오기 위해 키움은 계약금 7억원이라는 거액을 썼다. 이 자체로도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또 키움의 부족한 선수층, 그리고 에이스 안우진의 어깨 부상 등을 감안할 때 당장 박준현이 내년 개막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왜 마무리 캠프에 데려가지 않는 것일까. 하루라도 빨리 프로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전용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음이 급할텐데 말이다.

키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인 선수들에게 특별히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라며 "신인 선수들을 1군 코칭스태프가 지휘하는 마무리 캠프에 보내니, 자기들도 모르게 오버 페이스를 하더라. 차근차근 키워야 하는 선수들인데, 무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 신인 선수들은 제외했다. 대신 고양 2군 구장에서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또, 결국 내년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신인도 신인이지만 기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도 중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베테랑이나 준 주전급 선수가 마무리 훈련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이었다. 지난 시즌 중 승격한 허승필 단장과 설 감독이 처음 치르는 합동 훈련 방향이 기존과 완전히 달라졌다. 주목할 만한 변화다.
김용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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