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점점 힘들어진다" 토로했던 안세영, 설욕 기회 잡았다... 日 야마구치와 준결승서 재격돌 [BWF 덴마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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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점점 힘들어진다" 토로했던 안세영, 설욕 기회 잡았다... 日 야마구치와 준결승서 재격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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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코리아오픈에서 승리를 거두고 기뻐하는 안세영. /사진=김진경 대기자






올 시즌 8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덴마크오픈 준결승에 제대로 된 적수를 만났다. 지난달 안방에서 만나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야마구치 아카네(28·일본)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10위)를 2-1(16-21, 21-9, 21-6)로 꺾었다.




이로써 안세영은 8강에서 치우핀치안(대만)을 2-1로 꺾고 올라온 야마구치와 격돌하게 됐다. 지난달 28일 수원에서 열린 빅터 코리아 오픈 결승에서 0-2로 패배를 당한 뒤 제대로 복수할 기회를 얻었다.




32강에서 클라라 아주르멘디(스페인)를 2-0으로 꺾은 뒤 3연속 일본 선수들과 붙게 됐다. 16강에선 니다이라 나츠키를 2-0으로 제압했고 8강에선 미야자키를 만나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첫 게임 6-6으로 맞서던 상황에서 5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흐름을 빼앗겼다. 이후 13-14까지 바짝 추격해봤지만 점수 차는 점점 벌어졌고 첫 게임을 내준 채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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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기뻐하는 안세영. /사진=김진경 대기자








2게임 들어 더욱 높은 집중력으로 미야자키를 공략했다. 선제점을 낸 뒤엔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5-2에서 4연속 득점했고 10-5에서도 6연속 득점하며 16-5까지 확실하게 달아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게임에서도 안세영은 선취점을 시작으로 7연속 득점했다. 미야자키도 반격하며 8-4까지 쫓아왔지만 안세영은 이후 9연속 득점을 몰아쳤다. 1게임 부침이 있었지만 이후 미야자키를 손쉽게 상대하며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올 시즌 앞서 10번의 국제 대회에서 7번이나 정상을 차지하며 BWF 월드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안세영은 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현 시점 가장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 안세영은 지난달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에게 완패했다. 한 때는 안세영의 천적이었으나 최근 10경기에선 8승 2패로 압도하며 상대 전적 14승 14패로 균형을 맞췄고 이번을 계기로 앞서가겠다는 뜻을 밝혔던 안세영이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경기 후 안세영은 "오늘은 야마구치가 워낙 빨랐고 제가 그 공을 따라가기 힘들었었던 것 같다"며 "야마구치는 워낙 퍼펙트한 게임을 했고 저는 거기에 끌려다니는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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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에 패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는 안세영. /사진=김진경 대기자








세계 1위의 자리에서 느끼는 고충도 토로했다. "한 해가 다르게 매번 좀 다른 것 같다.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도 매번 새롭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뛰고 있는데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얼마나 더 해야 될지 가늠이 안 잡혀서 매번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야마구치의 성장세는 안세영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안세영은 "이번 경기를 토대로 또 한 번 야마구치 선수를 분석을 해봐야 될 것 같다"며 "결승에 올라온 선수들은 다 종이 한 장 차이이기 때문에 그 돌파구를 잘 찾아서 다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야마구치는 32강과 16강 모두 2-0으로 통과했지만 8강에선 치우핀치안을 상대로 안세영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첫 세트를 내줬고 2,3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야마구치를 철저히 분석하고 복수전에 나서는 안세영. 가장 까다로운 적수를 잡아내고 8번째 우승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4강에서 야마구치를 꺾으면 왕즈위(2위)-한웨(3위) 중국 집안대결의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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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왼쪽)이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에 패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안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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