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4억 외인 타자가 86명 중 85위라니…'PS 탈락 확정' 작별 준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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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4억 외인 타자가 86명 중 85위라니…'PS 탈락 확정' 작별 준비해야 하나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12:28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1사 KIA 위즈덤이 타격을 하고 있다. 결과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30홈런을 치고도 웃지 못하는 외국인 타자가 있다.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


의 이야기다.








KIA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외국인 타자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외국인 타자였던


소크라테스 브리토


를 떠나보내고 빅리그 경력을 보유한 위즈덤에게 손을 내밀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원)였다.








2018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위즈덤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시카고 컵스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위즈덤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50.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1사 KIA 위즈덤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이범호


KIA 감독은 지난해 12월 "다른 팀들이 왼손투수, 또 공이 빠른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며 "여러 가지를 따졌을 때 소크라테스가 2025시즌에 어느 정도의 성적을 올릴지, 아니면 새 외국인 타자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등을 따지면서 (외국인 선수 구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 가지 불안 요소가 있었는데, 바로 삼진이었다.






위즈덤은 빅리그 통산 볼넷 132개, 삼진 540개를 기록했다.





MLB 세부 기록을 공개하는 웹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위즈덤의 빅리그 통산 삼진 비율은 36.7%였다.







이 감독은

"우리가 팀 타율이 높은 팀이고, 콘택트 능력을 보유한 선수가 많은 팀이기 때문에 장타력을 보유한 위즈덤이 KIA에 와서 좋은 타격을 해주면 최고일 것"

이라며

"떨어지는 공에 스윙도 많고, 삼진 비율도 높다는 점에서 다들 고민하는 것 같더라. 근데 그건 (KBO리그에) 와 봐야 아는 것"

이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위즈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위즈덤은 정규시즌 개막 후 4월까지 28경기 94타수 26안타 타율 0.277, 9홈런, 21타점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하지만 5월 부진과 허리 부상으로 고전하면서 7경기 27타수 3안타 타율 0.111, 5타점에 그쳤다.






6월 한 달간 24경기 93타수 26안타 타율 0.280, 6홈런, 13타점을 올리며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만회했다.




그러나 7월 19경기 69타수 16안타 타율 0.232, 7홈런, 15타점에 그쳤고, 8월 24경기 93타수 19안타 타율 0.204, 9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개수가 많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위즈덤은 9월 들어 또 한 번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많은 타석을 소화하지 못했다.




몸 상태를 회복하긴 했지만, 9월 12경기 35타수 6안타 타율 0.171, 2홈런, 6타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초 1사 1루 KIA 위즈덤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후반기 성적만 놓고 보면 더 심각하다.






위즈덤의 후반기 성적은 46경기 163타수 30안타 타율 0.184, 13홈런, 30타점이다.






야구 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리그 전체에서 후반기 100타석 이상을 소화한 타자 86명 중 위즈덤보다 후반기 타율이 낮은 선수는 이원석(한화 이글스·0.181) 단 한 명뿐이다.







결과적으로 KIA의 믿음은 독이 됐다.







KIA는 25일 트래직 넘버 1이 소멸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이제 남은 경기와 마무리캠프, 스프링캠프를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외국인 선수 구성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이제 KIA는 위즈덤과의 동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실패를 인정하고 변화를 줄지, 아니면 또 위즈덤을 믿고 갈지 지켜볼 일이다.











14억 외인 타자가 86명 중 85위라니…'PS 탈락 확정' KIA, 작별 준비해야 하나











도대체 왜 교체를 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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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