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연승 행진 종료...노팅엄전 2-2 '충격' 무승부! EPL 7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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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연승 행진 종료...노팅엄전 2-2 '충격' 무승부! EPL 7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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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3연승을 질주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발목을 잡히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노팅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맨유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젠네 라멘스가 골문을 지켰고, 레니 요로-마타이스 더 리흐트-루크 쇼가 수비를 구성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아마드 디알로


-


카세미루


-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로가 나섰으며, 전방에는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벤자민 세슈코가 출전했다.






전반 34분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1-0 리드를 지킨 채 전반전을 마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후반 시작 3분 만에 균형이 무너졌다. 노팅엄은 오른쪽 측면에서 라이언 예이츠의 크로스를 모건 깁스화이트가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불과 2분 뒤 노팅엄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문전 혼전 끝에 니콜로 사보나에게 흘렀고, 사보나는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36분 극적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아마드가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공을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동점포를 완성했다.












아마드 디알로./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맨유는 5승 2무 3패(승점 17점)로 7위를 기록했고, 노팅엄은 1승 3무 6패(승점 6점)로 18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맨유의 상승세가 멈췄다. 맨유는 이 경기 전까지 3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지난달 선덜랜드전(2-0 승), 리버풀 원정(2-1 승), 브라이튼전(4-2 승)을 연이어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 활약에 힘입어 루벤 아모림 감독은 EPL 10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고, 브라이언 음뵈모 역시 10월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노팅엄전 무승부로 상승세는 잠시 멈췄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400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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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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