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프릭스 '9KKI' 김시경이 24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32강 패자조 G조 젠시티 '릴라' 박세영과의 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최종전에 진출한 '9KKI'는 자신을 패자조로 몰아냈던 '클러치' 박지민과 다시 맞붙게 됐다.
다음은 '9KKI'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
사실 1세트가 끝났을 때 동점인 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왜 끝나지 싶었는데, 내가 이겼더라. 그만큼 진짜 정신이 없었던 경기였다.
Q. 어떤 부분이 정신이 없게 만들었을까.
일단 '릴라' 선수는 국제전도 치르면서 경기 감각이 있었을 건데, 나는 오랜만에 경기를 하다 보니까 감각이 안 돌아와서 좀 힘들었다.
Q. 말씀하신 대로 '릴라' 선수가 최근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의식이 되지는 않았는지.
사실 위축이 안 됐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승리를 많이 한 것도 맞는데,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감각이 있다 보니까 그거에 대해서 조금 우려를 했다.
Q. 준비 기간을 어떻게 보냈나.
우리가 모두 패자전으로 가면서 기강이 조금 해이해진 것 같았다. 그래서 '오딘' 감독님이 시스템을 다시 만들고자 하셨다. 체계적인 연습 패턴을 만들면서 3주 동안 계속 하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1, 2세트 모두 상대에게 선제골을 주고 시작했는데, 압박감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압박감이 있긴 했는데, '오딘' 감독님이 개인 면담을 많이 해주셨다. 부담 갖지 않고 그냥 해도 된다고, 충분히 잘해줬기 때문에 부담 갖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오늘 선제골을 줬지만, 멘탈 잡고 부담 없이 했다.
Q. 3세트에는 거꾸로 선제골을 넣고, 계속 경기를 리드하는 모습이었는데.
전술적인 변화보다는 2세트 때 크게 졌기 때문에 그냥 잊자는 생각으로 3세트에 임했다. 선제골이 들어가 줘서 괜찮게 풀린 것 같다.
Q. 상대가 계속 추격골을 넣을 때는 어떤 생각이 들었나.
세 번째 골을 넣었을 때 '아, 됐다' 했는데, 3초 만에 또 골을 먹혔다. 정말 당황했지만, 네 번째 골 넣고는 흐름을 한 번 잡고 가려고 ESC를 한 번 눌렀다. 그래서 상대 흐름을 뺏었던 것 같다.
Q. '클러치'와 재대결이 성사됐다.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가.
이전 경기는 1세트는 내가 진짜 못했고, 2, 3세트는 그래도 잘했는데, '클러치' 선수가 더 준비를 잘했던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서 복수하러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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