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에스컬레이터 타듯”...나이키 "로봇 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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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에스컬레이터 타듯”...나이키 "로봇 신발" 공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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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전기자전거와 같은 효과를 기대하며 개발하고 있는 로봇 신발. 나이키 제공









“움직일 수 있는 몸이 있다면 누구나 운동선수가 될 수 있다.”



나이키가 힘 들이지 않고 더 빠르게 더 먼 거리까지 걷거나 달릴 수 있도록 해주는 로봇 시스템이 탑재된 새로운 신발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앰플리파이’(Project Amplify)란 이름으로 로봇 기업 데피와 함께 개발 중인 이 신발엔 모터와 구동 벨트, 충전식 배터리로 이뤄진 전동 모듈이 탑재돼 있다. 신발 소재는 탄소 섬유를 썼다. 신발과 전동 시스템은 필요할 경우 충전 등을 위해 분리할 수 있다.



나이키는 “달리기와 걷기를 위한 세계 최초의 전동 신발 시스템을 통해 종아리와 발목 움직임을 강화시켰다”며 이를 ‘제2의 종아리 근육’에 비유했다. 각 걸음이 끝날 때 모터가 신발 뒤꿈치를 앞쪽으로 잡아당겨준다.








나이키가 그동안 개발한 시제품들. 나이키

나이키가 그동안 개발한 시제품들. 나이키







전기자전거 같은 효과 기대…수년내 출시 목표




이 신발은 전문 운동선수가 아니라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을 위한 것이다. 나이키는 “1마일(1.6km)을 10~12분 속도로 달리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사실상 모든 사람에게 활력을 제공해 달리기와 조깅, 걷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키는 자전거를 더 쉽고 오랫동안 탈 수 있게 해줌으로써 통근길을 바꿔준 전기자전거와 같은 효과를 기대했다.



남성 잡지 지큐(GQ)의 한 기자는 로봇 신발을 착용해 본 뒤 “가볍게 달리는 것이 산책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경사로 계단을 오르는 것은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나이키는 “지난 몇년간 4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신발을 착용한 사람들은 오르막길에서도 평지를 걷거나 달리는 것처럼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 참가자는 이 신발을 신고 1마일 기록을 12분에서 10분으로 단축했다고 한다. 이 신발은 현재 테스트 초기 단계이며 몇년 안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나이키는 2016년

자동으로 끈을 조절해주는 운동화

를 개발한 바 있다. 1989년 영화 ‘백투 더 퓨처2’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 신발은 소량 한정판으로 몇차례에 걸쳐 재출시됐다. 영화 주인공 맥플라이(마이클 폭스)가 신었던 영화 속의 운동화 브랜드 역시 나이키였다. 나이키는 지난해 이 운동화를 단종시켰다.



곽노필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https://www.hani.co.kr/arti/science/technology/1226794.html#ace04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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