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투수는 야마모토만 제몫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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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투수는 야마모토만 제몫인듯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8 11.02















'5G 4승 ERA 1.56' 4650억 몸값 다했는데, 야마모토는 준비 됐다 "7차전 등판? 가라고 하면 갑니다!"







입력


2025.11.01.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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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등판 하라고 하면 합니다!"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6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맞대결에서 6이닝 동안 투구수 96구,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실점(1자책)으로 역투했다.




3억 2500만 달러(약 4650억원).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을 받는 이유가 있었다. 야마모토는 챔피언십시리즈(NLCS)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이어 토론토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도 9이닝 1실점(1자책)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여러 전설들을 소환했다. 그런데 가장 무거운 중책이 야마모토에게 맡겨졌다. 2승 3패로 탈락 위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 것이다.




그래도 야마모토는 야마모토였다. 이날 야마모토는 1회 수비 실책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병살타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그리고 2회말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첫 실점은 3회. 선두타자 에디슨 바저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두 개의 아웃카운트를 쌓았으나, 조지 스프링어에게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투구는 완벽했다.




야마모토는 4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삼진 처리하는 등 병살타로 다시 한번 토론토 공격을 잠재웠고, 5회에는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을 마크, 승리 요건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야마모토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는데, 경기의 흐름에 맥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 갑작스럽게 로스센터에 관중이 난입한 것이다. 이에 야마모토의 표정도 일그러졌다.




그래도 야마모토는 이 상황을 잘 극복했다. 야마모토는 게레로 주니어에게 2루타, 보 비셋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가장 중요한 순간 달튼 바쇼를 삼진으로 묶어내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완성했다. 이어 다저스는 저스틴 로블레스키(1이닝)-사사키 로키(1이닝)-타일러 글래스노우(1이닝)를 차례로 투입, 뒷문을 걸어잠그며, 시리즈를 7차전으로 끌고갔다.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뒤 야마모토는 "지난 등판은 위기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오늘은 특히 초반에 집중해서 좋은 출발을 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체적으로 컨디션도 좋았다. 주자를 내보내는 이닝이 많았지만, 6회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다음 투수에게 넘길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며 "오늘 불펜이 끝까지 잘 막아줬다. 위기도 있었지만, 오늘 경기를 이긴 것은 최고였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관중 난입에 대해선 "그런 이상한 공백 시간을 가져본 경험이 흔치 않아서 약간 불쾌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두세 번의 투구 연습을 하면서 감각을 되찾았다.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던졌다"고 덧붙였다.




완투승을 거뒀던 직전 등판에서는 경기를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야마모토. 하지만 이날은 반대로 7회에도 투구를 이어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다저스 벤치는 교체를 택했다. 야마모토는 "6회를 던지고 나서 당연히 한 이닝 더 던질 생각으로 벤치에 돌아왔는데, 교체라는 말을 들었다. 리드를 지키고 불펜에 넘기는 것이 중요했기에 잘 됐다는 생각과 안도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일본시리즈는 물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마운드에 올랐던 야마모토, 월드시리즈의 느낌은 다를까. 그는 "뭐가 다르다고 딱 말하긴 어렵지만, 완전히 별개의 무대라는 느낌이다. 어느 경기든 떨어질 수 없는 중압감이 큰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를 제외한 모든 투수를 7차전에 투입시킬 뜻을 밝혔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7차전에도 등판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야마모토는 완투승을 거둔 이틀 뒤 연장 18회까지 갔던 3차전에서도 불펜 투입을 위해 몸을 풀었었다. 그는 '7차전 중간계투나 마무리로 등판하라고 하면 던질 수 있느냐?'는 물음에 "물론 가라고 하면 간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응원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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