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4강 찬스 잡았다! 세계 8위 中 천이와 한판대결…"0-11 완패한 적 있어, 준결승 진출 불투명" 중국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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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4강 찬스 잡았다! 세계 8위 中 천이와 한판대결…"0-11 완패한 적 있어, 준결승 진출 불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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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 탁구 간판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세계랭킹 14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2025 8강에 올라갔다.




신유빈의 8강전 상대는 세계랭킹 8위인 천이(중국)이다.




경기를 앞두고 중국 언론은 천이가 이전에 신유빈에게 0-11로 완패한 적이 있기에 천이의 준결승 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유빈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2025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세계랭킹 18위)를 게임스코어 3-1(12-10 12-10 8-11 11-7)로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아스는 직전 경기에서 세계랭킹 6위 주율링(마카오)을 3-1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신유빈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1~2게임에서 듀스 끝에 승리를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1게임에서 듀스에 접어든 후, 포핸드 드라이브 공세로 강하게 압박하면서 12-10으로 승리해 1게임을 가져갔다.




1게임에 이어 2게임에서도 신유빈은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또다시 승리를 챙기면서 8강 진출까지 1게임만 남겨 뒀다.




3게임에선 포핸드가 몇 차례 빚맞아 8-11로 졌지만, 신유빈은 곧바로 흐름을 가져와 4게임에서 디아스를 11-7로 누르며 8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신유빈의 다음 상대는 천이이다. 천이는 대회 16강에서 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세계 34위)를 3-2(11-13 11-8 11-9 9-11 11-7)로 이기고 8강에 올라갔다.















신유빈과 천이의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중국 언론은 8강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부터 천이의 패배 가능성을 우려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천이는 폴카노바를 3-2로 꺾고 간신히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라며 "천이의 다음 상대는 한국의 스타 신유빈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유빈은 이전에 중국 그랜드슬램에서 콰이만(중국·세계 4위)을 꺾은 적이 있으며, 최근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라며 "신유빈은 오늘 디아스를 3-1 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소후닷컴'도 "천이는 올해 중국 탁구 슈퍼리그에서 신유빈에게 0-11로 완패했다"라며 "천이는 이번 대회 첫 두 라운드를 3-2로 이겼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번에는 통과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두 선수가 다시 맞붙는 지금, 천이가 쉽게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신유빈과 천이는 지난 7월 중국 탁구 슈퍼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신유빈은 천이를 게임스코어 3-2(5-11 7-11 11-9 11-6 11-0)로 이겼다. 1~2게임을 천이에게 내줬지만, 남은 3~5게임을 연달아 가져가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마지막 5게임에서 천이에게 단 1점도 주지 않고 승리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쳐 화제가 됐다.




이미 한 차례 천이를 꺾은 적이 있기에 중국 언론은 경기 전부터 천이가 아닌 신유빈이 준결승에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신유빈이 준결승에 올라가면 자비네 빈터(독일·세계 26위)와 두호이켐(홍콩·세계 43위) 간의 8강전 승자와 만나게 된다. 두 선수 모두 신유빈보다 랭킹이 밑이기에 8강을 통과하면 결승 진출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신유빈에게 이번 대회는 좋은 기회이다. 마침 172주 연속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쑨잉사와 세계 2위인 왕만위가 대회에 불참했고, 세계랭킹 3위 천싱퉁과 세계 4위 콰이만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




올해 초 신유빈은 세계랭킹 9위까지 올랐고, 지난 10월 한국 여자 탁구 선수 최초로 WTT 중국 스매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WTT 스타 컨텐더 런던을 16강 탈락으로 마무리했다.




다행히 신유빈은 몽펠리에 대회에서 8강에 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신유빈이 예상대로 천이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가 결승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ITTF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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