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복귀만 기다렸구나...'역대급 공격수' 임동혁, 복귀하자마자 25점, 강스파이크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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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복귀만 기다렸구나...'역대급 공격수' 임동혁, 복귀하자마자 25점, 강스파이크 '쾅쾅'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11.02



























[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대한항공이 오매불망 임동혁을 기다린 이유가 첫 경기부터 나왔다. 역대 최고 수준의 전역 복귀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임동혁은 지난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배구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전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임동혁이 100%까지는 아니기에 몸을 더 끌어 올려야 한다"라고 말하면서도 "오늘 상황에 따라 투입될 수 있다"며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예상대로 임동혁은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시점이 예상보다 빨랐다. 1세트 중반 대한항공이 우리카드에 8-14까지 일방적으로 밀리자, 곧바로 한선수와 카일 러셀을 대신해 유광우와 함께 코트를 밟았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의 투입과 함께 흐름을 탔다. 임동혁은 화끈한 스파이크와 높이를 앞세워 우리카드 코트를 폭격했다. 강력한 서브로 리시브 라인을 흔들기도 했다. 무려 6점을 좁혀 동점을 만든 뒤 한때 역전까지 하기도 했다.




2~4세트에도 임동혁은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다. 러셀이 있었기에 체력적인 문제도 없었다. 코트 안에서 120% 힘을 발휘한 뒤 웜업 존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최적의 효율을 보였다. 결국 그는 25득점을 기록하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도 68.57%에 이르렀다.




경기 후 임동혁은 "경기에 투입될 것이라고는 예상했는데, 이렇게 빨리 들어갈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며 "유광우 형이 원래 올려준 데로 토스를 올려줘서 편하게 좋은 토스를 받아서 잘했다"며 유광우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어제 트리플 크라운을 하고 팡팡 플레이어를 받을 것이라고 상상을 했는데 제 상상과 많이 맞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임동혁의 파트너로 활약 중인 정지석 역시 그의 복귀를 바랐다. 정지석은 "임동혁은 국가대표 아포짓 스파이커이며 저희 팀에서 4연속 우승을 함께했던 선수"라며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졌을 때도 동혁이가 있었으면 분위기를 바꿔줬을 텐데 없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내가 알던 임동혁이라고 생각을 했고, 앞으로 이끌어가야 할 경기가 많아서 동혁이가 좀 더 해주면 좋겠다"며 합류를 반겼다.




임동혁은 필연적으로 같은 포지션인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 다만 그는 경쟁보다는 조화, 협력을 우선시했다. 임동혁은 "러셀은 정말 좋은 선수지만, 모든 좋은 선수도 매경기 잘할 수 없다"며 "경쟁이라기보다는 도와주고 의지하는 부분이 더 크고 그 부분을 먼저 생각하다 보면 서로 시너지도 나고 충분히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임동혁이 합류한 대한항공은 다시 한번 통합 우승을 노린다. 특히 그가 빠졌던 지난해 우승 트로피를 현대캐피탈에 내줬기에 우승에 대한 갈증과 열망은 더 크다.




임동혁은 "4년 동안 통합 우승을 할 때가 너무 좋았다"며 "한 번 맛보니 우승을 안 하면 서운하고 힘들기 때문에 올해는 우승하고 꼭 샴페인을 터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아직 팀에 적응을 못했는데, 빨리 녹아들어서 호흡 맞춰보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OVO 제공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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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