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2회 우승' 염갈량, 다음 목표는 '왕조' 구축…핵심은 김현수+잠실 빅보이 [LG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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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2회 우승' 염갈량, 다음 목표는 '왕조' 구축…핵심은 김현수+잠실 빅보이 [LG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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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LG 3승1패)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김한준,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염갈량의 시선은 벌써 'LG 왕조' 구축으로 향해 있었다. 2024시즌의 아픔을 잊지 않고, 내년에 또 한 번 KBO리그 정상 정복에 도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2023시즌 29년 만에 통합우승 이후 2년 만에 KBO 왕좌를 다시 차지했다.




LG는 2025시즌 페넌트레이스 전반기까지 48승38패2무를 기록, 1위 한화 이글스(52승33패2무)에 4.5경기 차 뒤진 2위였다. 한화가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 원투펀치를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고, LG는 좀처럼 선두로 치고 올라갈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LG는 후반기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37승18패1무로 승패마진 +19를 기록하면서 기어이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투타에 걸쳐 한화를 압도, 4승1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LG 3승1패)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김한준, 박지영 기자






염경엽 감독은 LG 사령탑 부임 첫해였던 2023시즌에 이어 또 한 번 LG에 우승을 선사했다. 2025시즌을 끝으로 3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에 성공했다. 역대 LG 감독 중 팀을 두 차례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건 염경엽 감독이 처음이다.








염경엽 감독은 우승 직후 공식 인터뷰에서 "올해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서로 소통하고 메워가면서 노력했다"며 "항상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 트윈스 구광모 구단주님, 구본능 구단주 대행님께 감독으로서 보은을 한 것 같아서 기쁘다. 원정, 홈을 가리지 않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그러면서 "(우승을) 즐기는 건 딱 일주일만 즐기겠다"며 "코칭스태프, 프런트와 소통을 통해 내년에 또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염경엽 감독이 우승의 기쁘에 취하지 않으려고 하는 건 2024시즌의 아픔 때문이다. 마무리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제외하면 2023시즌 우승 전력을 그대로 보존한 상태에서 2년 연속 정상을 노렸지만,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에 밀려 페넌트레이스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LG 3승1패)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김한준, 박지영 기자






LG는 2024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를 3승2패로 제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삼성에 1승3패로 무너지면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우리는 성적과 육성을 같이 해야 하는 팀이다. (내년 2년차가 되는) 김영우의 (성장) 연속성을 만드는 게 중요하고, 이정용과 함덕주, 장현식이 겨우내 잘 준비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느냐에 따라 내년에도 한국시리즈에 오를 수 있는 가장 큰 준비 과정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2023년 우승 이후 2024년을 나름대로 준비했지만, 부족했던 부분들을 분명 기억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우승 이후를 더 고민하고 준비를 빨리 시작하겠다"고 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LG 3승1패)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김한준, 박지영 기자






내부 FA(자유계약) 선수들의 잔류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올해 주장을 맡아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준 박해민과 팀의 구심점인 김현수와 동행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하는 우타 거포 유망주 이재원이 내년에 돌아오는 만큼 더 강력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염경엽 감독은 "일단 박해민, 김현수를 구단에서 잡아줄 거라고 생각한다. 김현수를 (야수진) 잡은 상태에서 이재원을 키운다면 팀이 더 단단하게 페넌트레이스를 치를 수 있다"며 "우리는 성적과 육성을 동시에 하는 팀인데 그런 부분에서 (김현수가) 굉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대전, 김한준·박지영 기자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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