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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
리버풀
팬들이
이브라히마 코나테
의 이적을 개의치 않을 수도 있다."
올 시즌 리버풀의 주전 센터백 조합은 버질 반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다. 반 다이크는 지난 시즌 중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으며 2027년 6월까지 팀에 남게 됐다.
반면, 코나테의 상황은 다르다. 코나테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노리고 있는데, 현재 그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
리버풀은 현재 계약 만료를 앞둔 두 센터백을 노리고 있다.
마크 게히
(크리스털 팰리스)와 우파메카노다. 애초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게히 영입에 근접했으나, 성사 직전 팰리스가 이적을 막았다. 게히와 우파메카노 모두 올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과 계약이 끝난다.

영국 '팀토크'는 "하지만 게히의 안필드행은 절대 확실하지 않으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이미 이 잉글랜드 스타의 대리인과 ‘초기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 역시 자국 수비의 핵심인 우파메카노가 시즌이 끝날 때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 선수가 될 경우를 대비해 팰리스 스타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센터백 연쇄 이동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경우 리버풀이 우파메카노를 영입 시도하고 바이에른 뮌헨이 게히를 영입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가 코나테가 아닌 우파메카노 영입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팀토크'는 "이 이야기를 다루며 가능한 삼자 이적의 복잡함을 설명한 딘 존스는, 리버풀이 프랑스 수비수 우파메카노를 두고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했다.

존스는 "새해까지 바이에른과 계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리버풀은 더 공식적으로 선수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들은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왜냐하면 그를 주시하는 팀이 리버풀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현재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 세 클럽은 모두 다음 시즌을 위한 비슷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어서, 같은 이름들이 계속 돌고 있다"며 "이 상황의 많은 부분은 리버풀의 새로운 센터백 필요성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코나테의 새로운 계약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존스는 리버풀 팬들이 우파메카노를 영입할 경우 코나테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개의치 않을 수도 있다고 봤다.

그는 "리버풀 팬들이 코나테의 이적을 개의치 않을 수도 있다. 그들이 상위 타깃 중 한 명을 영입할 수 있다면 말이다"며 "리버풀은 확실히 우파메카노 영입 가능성에 관심이 있으며, 이제 그는 게히 외에 주요 타깃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얽혀 있다. 게히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 대상이며, 바이에른 뮌헨은 또한 우파메카노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파메카노의 잔류 협상은 진전이 없으며,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은 그를 대체할 다른 선수들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399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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