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테타 감독과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날 아르테타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이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머물렀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1무1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아스날은 2022-23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올 시즌에도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영국 야후스포츠는 지난달 31일 '아르테타 감독은 2024년 5월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기회를 놓친 기억을 떠올리며 우승 경쟁을 좌우하는 미묘한 차이를 설명�x다. 아스날은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한 두 번째 시즌에 거의 우승을 차지할 뻔했다'며 '2024년 5월 토트넘과 맨시티의 대결 당시 아스날의 우승 희망은 토트넘에 달려 있었다. 토트넘이 최소한 무승부만 기록하면 아스날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맨시티가 1-0으로 앞서고 있을 때 손흥민은 맨시티 골키퍼 오르테가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다. 손흥민이 골을 넣고 맨시티와 비겼다면 아스날의 우승이 가능했지만 오르테가가 손흥민의 슈팅을 막아냈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의 기회를 놓친 것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프리미어리그 지형을 변화시켰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유로파리그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덕분에 4위를 차지한 아스톤 빌라는 1983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다'면서도 '아스날과 아르테타 감독에게는 고통이었다'고 덧붙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결국 목표를 달성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상대팀의 선수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넣으면 챔피언이 될 수도 있고 골키퍼가 막아내면 챔피언이 될 수도 있다. 부상과 여러가지 결정과 실수 등 여러가지 요인 때문에 우리가 통제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여러 요인들이 유리하게 작용해야 한다. 좋은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일들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해야 한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지금은 특정 상황에 얽매여 있지 않고 하루하루 집중해 나가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2023-24시즌 종반 토트넘과 맨시티의 대결에서 손흥민이 후반 41분 골키퍼와 마주보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이했고 손흥민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오르테가의 선방에 막혔다. 당시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이하자 벤치앞에서 드러누워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이 지난 7-8년 동안 우리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모두 알고 있다. 케인과 함께 우리를 상대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알고 있나"라며 "'더 이상은 안된다'고 혼잣말을 했다. 오르테가가 엄청난 선방을 펼쳤다. 내 인상에서 본 일대일 상황 선방 장면 중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장면에서 손흥민의 슈팅을 선방한 오르테가는 시즌 종료 후 맨시티와 재계약에 성공하기도 했다.

오르테가/게티이미지코리아

과르디올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4004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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