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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득점력 부재로 고전하고 있는 토트넘이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 때 최전방 공격 자원을 보강하려는 가운데, 토마스 프랑크(51·덴마크) 감독이 브렌트퍼드 시절 함께 했었던 옛 제자 아이반 토니(29·알아흘리)와 재회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보이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제임스 데이비스 기자의 말을 인용해 “프랑크 감독이 어제 토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토트넘행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면서 “토트넘은 임대 영입을 통해 토니를 데려오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지난 2012년 노샘프턴 타운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반즐리, 슈루즈베리 타운,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위건 애슬레틱,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은 후 프랑크 감독의 지도 아래 잠재력이 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토니는 2021~2022시즌 EPL에서만 33경기 동안 12골을 터뜨리는 기대 이상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이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르면서 주가를 올렸다. 2022~2023시즌에도 EPL에서 33경기를 뛰는 동안 20골을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토니는 하지만 지난 2017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베팅 관련 규정을 무려 232회나 어긴 혐의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8개월 동안 자격정지 처분이라는 ‘징계 철퇴’를 맞았다. 이에 그는 2023년 5월부터 공식전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 징계가 풀린 토니는 새로운 도전을 택하면서 이적을 추진했다. 당초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첼시, 토트넘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예상을 깨고 막대한 연봉과 보너스를 약속한 알아흘리행을 택했다.
토니는 알아흘리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2024~2025시즌 공식전 44경기에서 30골을 넣은 그는 2025~2026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5경기 동안 11골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 같은 활약에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발탁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그는 다시 EPL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랑크 감독이 재회를 추진하고 있다.

프랑크 감독은 확실한 최전방 공격 자원이 없는 탓에 득점력이 저조해 고심이 깊다. 실제 히샤를리송이 줄곧 출전하곤 있지만 경기력 기복이 심한 데다, 골 결정력 난조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2025~2026시즌 모든 대회에서 15경기 동안 3골에 그쳤다.
도미닉 솔란케는 프리시즌부터 발목 부상으로 허덕이더니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빠르면 이달 말에 복귀할 거로 예상되지만 복귀하더라도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으려면 시간이 더 소요된다. 랑달 콜로 무아니는 적응 문제 등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프랑크 감독은 토니를 데려와 최전방 공격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토니가 자신의 전술을 잘 아는 데다, EPL에서 오랜 시간 뛰었던 터라 별도의 적응 기간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는 만큼 가장 이상적인 후보로 보고 있다.
물론 프랑크 감독의 바람이 이뤄지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알아흘리가 현재 주축으로 활약 중인 토니를 매각할 계획이 없는 터라 토트넘이 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 토니의 기본 연봉이 무려 2550만 유로(약 420억 원)에 달하는 것도 걸림돌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216/000013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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