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과 김현수 잡아줄 것이다” 염갈량 현실론, LG 왕조의 초석은 FA 단속부터…없으면 2연패 ‘가시밭길’[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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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과 김현수 잡아줄 것이다” 염갈량 현실론, LG 왕조의 초석은 FA 단속부터…없으면 2연패 ‘가시밭길’[MD대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11.01















3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LG가 4-1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뒤 박해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대전=한혁승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곽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해민과 김현수를 잡아줄 것이다.”




LG 트윈스는 2020년대 들어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한 팀이 됐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지난달 31일 통합우승 확정 직후 “1주일만 즐기겠다”라고 했다. 1주일만 쉬고 돌아와 마무리훈련부터 2026시즌 업무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다.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우승 시상식. 주장 박해민이 동료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대전=한혁승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곽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염경엽 감독이 V4의 기쁨을 1주일로 끝내겠다는 건, 2024시즌의 아픔을 다시 겪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LG는 2023시즌, 29년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한 뒤 2024시즌을 3위로 마쳤다. 나쁜 성적은 아니었지만 전력대비 아쉬운 마무리인 건 분명했다.




염경엽 감독은 왜 2024시즌 실패했는지 알고 있다.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오프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 그래야 통합 2연패에 도전할 수 있다. LG가 구단 창단 최초로 내년에 통합 2연패를 해낸다면, 왕조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왕조, 2연패의 조건을 차분하게 설명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건 FA 김현수와 박해민의 잔류다. 두 30대 중~후반의 베테랑 타자는 여전히 LG에 없으면 안 되는 선수들이다. 자기 관리도 잘 하는 선수들이라서, 급격하게 기량이 하락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염경엽 감독은 “일단 구단에서 박해민과 김현수를 잡아줄 거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현수를 놓놔둔 상태에서 우리가 이재원을 키운다면, 이재원도 키우면서 팀이 더 단단한 레이스를 할 수 있을 것이고, 부상자가 나와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우리는 육성만 아니라 항상 성적과 함께 육성을 하는 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LG는 올해 구본혁을 확실한 백업 주전으로 키웠고, 최원영, 박관우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재원을 박동원을 잇는 주전포수로 키우겠다는 의지다. 이재원은 내년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공수를 갖춘 완성형 포수로 성장하고 있다. 김현수와 박해민이라는 확실한 기둥 속에서 육성이 잘 된다는 것은 수많은 우승팀이 증명한 공식이다.




염경엽 감독은 “내년에 신인투수 2명 정도가 괜찮다. 올해 중간이 가장 힘들었다. 김영우의 연속성을 만드는 게 중요하고, 이정용, 함덕주, 장현식이 올 겨울 준비를 잘 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느냐도 내년에 이 자리에 오기까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준비의 과정이다. 선발에는 (김)윤식이가 돌아온다. 선발로 활용할지 중간으로 활용할지 결정해야 한다. 10일에 한번 정도 선발 과부하가 걸릴 때 6선발로 나가면 시즌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임기응변이다. 염경엽 감독은 그동안 숱한 실패를 맛본 지도자이기 때문에, 내공이 단단하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그는 “이렇게 준비한다고 해서 야구가 잘 되는 게 아니다. 그 이상의 것을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팀과 고민해야 한다. 연속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라고 했다.










3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LG가 4-1로 승리해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LG 김현수가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대전=한혁승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곽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염경엽 감독은 “2023년에 우승하고 나서 나름대로 준비했지만, 부족한 점이 있었다. 분명히 기억하기 때문에 이번 우승 이후 준비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하고, 좀 더 빨리 시작할 생각이다. 내년에도 한번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라고 했다. 조금의 빈틈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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