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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디에고 고메스가 10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수이타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일본에 파라과이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3경기 연속 무승이다. 패배 수렁에서 일본이 극장골 덕분에 기사회생했다.
일본이 10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수이타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패색이 짙었던 일본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 덕분에 기사회생했다. 다만 고질병인 공중전에서는 여전히 약했다. 2실점 모두 높게 뜬 공에서부터 비롯됐다.
이번 경기는 일본이 오는 14일 브라질과의 A매치를 앞두고 치른 10월 A매치 2연전 중 첫 경기였다. 같은 기간 한국은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 맞붙는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파라과이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도안 리츠(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오가와 코기(NEC네이메헌)가 스리톱을 맡았다. 나가무라 게이토(스타드 드 랭스),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사노 가이슈(마인츠), 이토 준야(KRC헹크)가 미드필드에 섰다.
스리백에는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 세코 야유무(르아브르), 스즈키 준노스케(코펜하겐)가 나서고 스즈키 자이온(파르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오가와가 10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수이타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친선경기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넣고 있다. /AFPBBNews=뉴스1
주축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는 부상으로 결장했고 엔도 와타루(리버풀),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마에다 다이젠(셀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파라과이는 안토니오 사나브리아(크레모네세)를 최전방에 두고 미겔 알미론(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디에고 고메스(브라이튼), 디에고 곤살레스(아틀라스)를 공격에 배치했다.
미드필드에는 안드레스 쿠바스(밴쿠버 화이트캡스), 다미안 보바디야(상파울루)가 서고 주니오르 알론소(아틀레티코MG), 오마르 알더레테(선덜랜드), 구스타보 고메스(파우메이라스), 후안 카세레스(디나모 모스크바)가 포백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로베르토 페르난데스가 꼈다.
전반 21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알미론이 일본의 뒷공간을 파고든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일본 수비진은 파라과이의 롱패스 한 방에 무너졌다. 알미론에게 슈팅 기회를 쉽게 허용했다.
홈팀 일본은 26분 행운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오가와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높게 떴다.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와타나베 츠요시(왼쪽)가 10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수이타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친선경기 중 몸싸움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파라과이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29분 고메스가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일본의 골문 상단을 제대로 노렸다.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떨어졌다.
일본은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소마 유키(마치다 젤비아), 마치노 슈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까지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추가시간 일본이 기사회생했다.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가 다이빙 헤더로 파라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크로스가 수비수를 지나친 것을 밀어 넣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북중미월드컵 본선까지는 약 8개월이 남았다. 개최국을 제외한 국가 중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은 3차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여유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막상 전술 완성도를 올릴 친선경기 기간 무승이 길어지고 있다.
일본은 지난 9월 A매치 2연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0-0으로 비겼고, 이어진 미국전에서는 0-2로 완패했다.
10월 첫 A매치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파라과이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오는 14일에는 남미 강호 브라질과 일전이 예정되어 있다.

파라과이 선수들이 10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수이타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일본을 상대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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