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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와의 관계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비슷하다."
데니스 부앙가는 LAFC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24골을 넣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다.
부앙가는 손흥민이 합류한 뒤 좀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의 데뷔전이었던 8월 10일 시카고 파이어 FC전에서 손흥민이 얻은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이후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9월 1일 샌디에이고 FC전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가봉 대표팀에 차출된 뒤 합류한 그는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기세를 탔다. 9월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득점을 도왔다. 이어 22일 솔트레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전과 10월 6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에서도 1골씩 넣었다.

LAFC는 현재 팀의 핵심 손흥민과 부앙가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과 가봉 대표팀에 차출됐기 때문. 하지만 두 핵심 선수 없이도 토론토FC를 잡으며 6연승을 질주했다. 이어 오는 13일 오스틴 FC를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오스틴전도 손흥민과 부앙가는 없다.
부앙가는 MLS와의 인터뷰에서 가봉 대표팀을 위해 뛰는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LA에서 가봉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매번 약 1만 마일(약 1만 6100km)을 이동한다.
부앙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다. 언제나 뽑혀서 기쁘다. 미국에서 가봉까지 거리가 멀고 비행시간도 길지만, 해야 한다. 나라를 위해 뛰는 건 클럽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뛸 수 있고 골을 넣을 수 있다면 언제나 그렇게 할 것"고 말했다.

가봉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을 꼽으라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있다. 오바메양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스널, 바르셀로나, 첼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선수다.
부앙가는 오바메양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하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오바메양과는 경기장 안팎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손흥민과의 관계도 비슷하다. 대표팀에 모일 때마다 우리는 서로 골과 어시스트를 주고받기를 바란다"며 "나는 오바메양이 월드컵에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는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위대한 선수다. 지금 마르세유에서 보여주는 활약도 놀랍다"고 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399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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