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는 '상금', 유현조는 '대상'…더 치열해진 KLPGA 타이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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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는 '상금', 유현조는 '대상'…더 치열해진 KLPGA 타이틀 경쟁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7 10.10















[KLPGA 놀부 화미 마스터즈 10일 개막]


노승희, 컷 탈락 아쉬움 씻고 상금 1위 사수 관심


유현조, 우승으로 대상부문 1위 굳히기 도전 나서


안송이, KLPGA 역대 최다 예선 통과 대기록 눈앞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추석 명절 연휴를 끝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잠시 멈췄던 상금왕과 대상 경쟁을 다시 이어간다.














KLPGA 투어 상금 1위 노승희(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KLPGA 투어는 10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신설 대회인 놀부 화미 오픈(총상금 12억 원)으로 시즌 27번째 대회에 돌입힌다.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이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 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상금왕 경쟁은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올해 KLPGA 투어는 ‘역대급’ 상금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개막 후 박보겸, 이예원, 방신실, 홍정민을 거쳐 다시 이예원이 상금왕으로 상반기를 마감했고, 하반기 들어서는 홍정민의 1위 탈환 후 얼마 안가 노승희로 다시 바뀌었다.




9일 기준 노승희가 12억 7553만9754원으로 가장 앞서 가고 있지만 △2위 유현조(11억5816만9148원) △3위 방신실(10억 9760만1420원) △4위 홍정민(10억 7801만6667원)까지 4명이 10억 원을 돌파했다. 누구라도 이번 대회 우승에 성공하면 상금왕이 바뀐다.




추석 연휴 전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처음 컷 탈락한 노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사수하고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가겠다는 각오다.




노승희는 “쉬지 않고 대회에 참가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며 “추석 연휴 동안 푹 쉬면서 컨디션이 좋아졌고 샷 감도 올라왔다. 초대 챔피언이 될 기회이기에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노승희가 우승하면 상금 14억 8000만원을 돌파해 2021년 박민지가 세운 KLPGA 투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15억 2137만4313원)에도 가까워진다.




대상 부문에선 상금 2위 유현조가 588점으로 2위 방신실(490점) 3위 노승희(456점)에 앞서 있다. 유현조는 올해 1승에 그쳤으나 준우승 3회를 포함해 16번의 ‘톱10’을 기록해 대상 부문에서 다승자를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유현조는 “대상은 시즌 내내 꾸준히 잘한 사람이 받는 상이라 욕심이 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차이를 더 벌리고 싶다”고 욕심을 보였다.




하반기 개막 때까지만 해도 상금 1위에 올라 2년 만에 상금왕 탈환의 기대를 부풀렸던 이예원의 반등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즌 상금 9억 5346만1436원으로 아직 10억 원을 돌파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에 성공하면 막판 뒤집기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시즌 종료까지 5개 대회를 남겼다.




KLPGA 투어 통산 2승의 안송이는 이번 대회에서 최다 컷 통과 기록에 도전한다. 안송이는 지난주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본선 진출로 통산 287회 컷 통과에 성공해 홍란과 공동 1위다.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하면 최다 예선 통과 신기록을 달성한다. 안송이는 지난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최다 출전 신기록(360회)를 달성했고 올해 24개 대회에 참가해 384회로 늘렸다. 내년 400개 대회 출전 대기록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안송이는 “오랜 시간 꾸준히 경기하면서 최다 예선 통과라는 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늘 그랬듯 목표는 우승이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송이가 10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놀부 화미 마스터스에서 역대 최다 예선 통과 신기록에 도전한다.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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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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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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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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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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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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