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4
10.10



코디 학포(네덜란드).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혁 기자= 네덜란드가 몰타의 악몽이 됐다.
10일(한국시간) 몰타 타칼리의 타칼리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UE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G조 7라운드를 치른 네덜란드가 몰타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예선 5경기 무패(4승 1무)를 달린 네덜란드는 G조 선두를 굳혔다.
네덜란드가 G조 최악체 몰타를 상대로 화끈한 경기력을 펼쳤다. 선발 명단도 에이스 멤피스 더파이를 제외하면 최정예로 꾸렸다. 코디 각포, 바웃 베호르스트, 제레미 프림퐁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프렝키 더용, 티자니 라인더르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중원을 구축했다. 미키 판더펜, 버진 판다이크, 위리엔 팀버르, 덴젤 둠프리스가 수비벽을 쌓았고 바트 베르브루겐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네덜란드가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11분 흐라벤베르흐가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수비수 다리에 걸려 넘어졌다. 이후 베호르스트가 공을 밀어 넣었지만, 주심은 베호르스트의 득점 전 휘슬을 불었기에 득점 취소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각포가 골문 오른쪽을 겨냥해 마무리했다.

멤피스 더파이(네덜란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1분 각포의 오른발 크로스가 수비 발에 맞고 공중으로 높게 떴다. 박스 안에서 경합이 발생했고 베호르스트가 엔리코 페페의 파울을 유도하며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각포가 다시 한번 키커로 나서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막판까지 네덜란드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2분 네덜란드 공격진이 몰타의 1차 빌드업을 향해 맹렬한 전방 압박을 펼쳤다.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유발했고 공을 탈취한 각포가 라인더르스에게 연결했다. 라인더르스는 빈 골대를 향해 정확히 슈팅해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둠프리스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더파이가 헤더로 처리하며 마지막 방점을 찍었다.
몰타를 압도한 네덜란드는 경기 내내 상대에게 유효 슈팅을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무려 4골을 퍼부으며 전력 차를 실감하게 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몰타 입장에서 네덜란드는 악몽 그 자체가 됐다. 이번 4골 차 패배 이전 지난 6월 유럽 예선 첫 번째 맞대결에서도 8골 차 대패를 겪었다. 당시 네덜란드는 8골을 모두 다른 선수가 기록하며 안방에서 몰타를 대파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감독은 "4-0으로 이겼으니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싶다. 우리가 1위에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결과를 내야 한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조 1위로 마친다면 그때 만족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축하 행진을 벌일 정도는 아니다"라며 유럽 예선 호성적으로 만족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103073
토토하이, 토토하이먹튀신고, 토토힌먹튀사이트, 토토하이먹튀검증사이트, 토토하이먹튀없는사이트, 토토먹튀, 먹튀토토, 토토하이먹튀예방, 토토하이먹튀제보, 토토하이먹튀확인, 토토하이먹튀이력조회, 먹튀피해, 토토하이먹튀검증업체, 토토하이먹튀사이트검증, 토토하이먹튀공유, 토토하이먹튀사이트목록, 토토하이먹튀리스트, 토토하이안전공원, 토토하이안전놀이터, 토토하이안전사이트, 토토하이검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