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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1차전 승리했지만 주전 포수 부상 교체 악재...김형준 손목 부상으로 2차전 출전 불투명


문제는 당장 열리는 2차전 경기다. 주전포수 없이 포수 1명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게다가 김정호는 가을야구 큰 경기가 문제가 아니라 1군 정규시즌 출전이 단 8경기뿐인 신인급 포수다. 퓨처스리그에서 5시즌 148경기에 나오긴 했지만 퓨처스와 1군,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압박감은 차원이 다르다. 주전 포수 공백이 타격은 둘째치고 수비에서 투수들과 팀 전체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포수 수비를 놓고 보면 김정호는 재능 있는 선수라는 평가다. NC 스카우트 관계자는 "수비에 있어서는 나무랄 데 없는 선수다. 충분히 한 경기를 책임질 수 있는 수비력을 갖춘 선수다. 1차전에서도 중반 투입됐지만 큰 무리 없이 남은 이닝을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교체 출전에 생애 첫 가을야구 경기임에도 침착하게 투수들을 이끌고 전혀 실수 없이 포수 역할을 해냈다. 안타도 하나 때려냈다. '포수 암흑기' 시절 NC를 거쳐갔던 수많은 포수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믿음직한 선수란 평가다.

이호준 감독도 "올 초 1군에 잠깐 올라왔을 때도 센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쫄거나'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오히려 적극적인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이날 김정호와 배터리를 이룬 에이스 구창모는 "2군에서 호흡을 맞춰봤기에 크게 걱정하진 않았다"면서 "안정감도 있고 성격도 정말 좋다. 포수로서 의지가 되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되지만, 만약 김정호마저 경기 중 교체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 감독은 "만약에 게임 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권희동이든 김휘집이든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했다. 김정호마저 이탈하는 '초비상' 상황에는 다른 야수를 포수로 출격시키는 방법밖에 없다는 얘기다. 실제 권희동은 김경문 감독 시절인 2014년에 포수로 1경기 1이닝을, 올 시즌에도 1이닝을 소화한 적이 있다. 물론 이런 상황이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 게 NC로서는 최선이다.
배지헌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529/000007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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