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은 손아섭을 철저히 아꼈다…한화 진정한 트레이드 효과는 지금부터, 가을야구 AVG 0.338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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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은 손아섭을 철저히 아꼈다…한화 진정한 트레이드 효과는 지금부터, 가을야구 AVG 0.338 펄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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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손아섭이 4-1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아섭(37, 한화 이글스)이 진짜로 보여줘야 할 시간.




가을야구는 전통적으로 간판타자들이 죽 쑤는 경우가 많다. 원래 집중견제를 받는데, 추격조가 의미 없는 포스트시즌은 극심하다. 그래서 해줘야 할 타자가 해줘야 할 때 해주면 좋은 흐름을 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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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손아섭이 6회말 2사 만루에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플레이오프에 선착해 준플레이오프 승자를 여유 있게 기다리는 한화 이글스는 어떨까.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지만 마운드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그래서 타자들이 가을에 언제 어느 정도 터지느냐에 따라 최종 결말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한화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불과 몇 시간 남겨놓고 NC 다이노스로부터 손아섭을 받아왔다.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NC에 넘겨준 대가였다. 당연히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을 위한 빅딜이었다.




손아섭은 한화 이적 후 35경기서 132타수 35안타 타율 0.265 1홈런 17타점 18득점 출루율 0.333 장타율 0.356 OPS 0.689에 머물렀다. 시즌 막판 2개월간 뛰었으나 출전 경기수 자체가 적었다. 아울러 출전했을 때도 손아섭의 이름값에는 부족했다.




손아섭은 정규시즌 통산 2618안타에 타율 0.319을 기록 중인, KBO리그 최고의 왼손 교타자다. 상대적으로 수비력과 기동력이 크게 돋보이지 않지만, 타격으로 모든 걸 커버해왔다. 그러나 2024년엔 시즌 중반 무릎 후방 십자인대 파열이란 중상을 입었고, 올 시즌에도 한화 트레이드 전후로 옆구리 부상, 시즌 막판엔 다리에 잔부상이 있었다.




김경문 감독은 손아섭과 안치홍을 공존시키기 위해 손아섭을 우익수로 써보는 구상도 내놨지만, 구체화하지 못했다. 안치홍이 워낙 타격감이 안 좋기도 했지만, 손아섭은 결국 지명타자가 맞는 옷이란 걸 알았기 때문이다. 잔부상이 있는 선수에게 무리하게 수비를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다. 시즌 막판엔 더더욱 조심스럽게 기용했다.




그러나 10월은 얘기가 달라진다. 김경문 감독의 베스트 라인업에 손아섭은 루이스 리베라토와 함께 테이블세터다. 손아섭이 리드오프를 맡는 게 팀 타선이 가장 강해지는 방법이라고 수 차례 설명했다. 물론 다가올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서 손아섭의 타순을 아직 알 순 없지만, 리그 최고의 교타자가 하위타순으로 내려가는 건 좋은 그림은 아니다.




올 시즌 111경기서 타율 0.288 1홈런 50타점 39득점 OPS 0.723. 이 아쉬움을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서 풀면 된다. 흥미로운 건 손아섭이 아직 한국시리즈 출전경험은 없는데 가을야구에 상당히 강하다는 점이다.




손아섭은 역대 와일드카드시리즈 1경기서 5타수 2안타 타율 0.400, 준플레이오프 22경기서 79타수 23안타 타율 0.291 3홈런 12타점 13득점 4도루, 플레이오프 15경기서 61타수 24안타 타율 0.393 7타점 4득점.




포스트시즌 통산 38경기서 145타수 49안타 타율 0.338 3홈런 19타점 17득점 4도루다. 상당히 좋은 성적이다. 바로 최근에 치른 2023년 가을야구서도 NC를 플레이오프까지 올려놓는데 크게 공헌했다. 플레이오프서 먼저 2승을 하고 3연패하며 한국시리즈 무대를 또 다시 밟지 못한 게 한이 됐다.




올해 한화의 전력은 2023년 NC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손아섭이 이름값을 하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화가 FA 자격획득을 앞둔 손아섭을 영입한 것도 결국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정규시즌 우승은 놓쳤지만, 최후의 무대는 지금부터 잘 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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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손아섭이 7회말 1사 1루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치며 KBO 역대 6번째 3700루타를 기록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화는 1999년 이후 26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김경문 감독도 감독 커리어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꿈꾼다. 손아섭도 김경문 감독처럼 우승이 고프다. 주춤했던 정규시즌은 잊고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까지 내달리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다.




김진성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9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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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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