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박건우 부상' 이겨도 웃지 못한 NC…호부지 한숨 "병원 갔는데 연휴라서, 걱정이다" [MD대구 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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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박건우 부상' 이겨도 웃지 못한 NC…호부지 한숨 "병원 갔는데 연휴라서, 걱정이다" [MD대구 W…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9 10.06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95316
















6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NC 이호준 감독이 4-1로 승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대구 = 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대구 박승환 기자] "병원을 갔는데 연휴라서, 걱정이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은 6일 6일 대구 삼성라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NC는 정규시즌 막판 엄청난 상승세를 탄 NC는 무려 9연승을 질주한 끝에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NC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됐는데, 그래도 좋은 흐름이 포스트시즌으로도 연결됐다.




정규시즌 중 단 한 번도 5이닝 투구까지는 기록하지 못했던 구창모가 단 75구만으로 6이닝을 1실점(1자책)으로 막아내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고, 맷 데이비슨이 선취점을 비롯해 달아나는 점수까지 뽑아내는 등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게다가 수비에서는 김휘집이 '핫코너'를 완벽하게 막아낸 결과 시리즈를 2차전으로 끌고가게 됐다.




사령탑으로서는 포스트시즌의 첫 승. 이호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10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는 아직 연승의 분위기가 남아 있는 것 같다. 나가는 선수마다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박민우가 승리 볼도 챙겨주더라"고 웃으면서도 "지금은 내일 경기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구창모의 투구는 어떻게 봤을까. 사령탑은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구속은 덜 나왔는데, 경기 운영을 할 줄 알더라. 컨트롤이 코너코너에 잘 됐다. '구창모는 구창모'였다. 여기서 스피드까지 붙으면 더 무서워질 수 있다. 역시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가 지연되면서 몸을 푸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투구수도 적게 잘 끌고 갔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호준 감독은 경기 전 후라도를 상대로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 작전을 적극 사용할 뜻을 밝혔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호준 감독은 "우리가 최근에 에이스도, 정말 힘든 투수들도 많이 만났다. 그리고 경기에서 이기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특히 데이비슨이 제 몫을 해줬다"고 미소를 지었다.










6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대구 = 송일섭 기자











6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NC 김형준이 5회초 1사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대구 = 송일섭 기자











6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NC 박건우(오른쪽)가 1회말 1사 1루서 병살을 만들어낸 데이비슨과 환호하고 있다./대구 = 송일섭 기자





이날 승리했지만, NC는 더 큰 고민을 안게 됐다. 김형준과 박건우의 부상이다. 김형준은 5회 홈런을 친 뒤 왼쪽 손목 통증, 박건우는 5회 유격수 땅볼로 출루한 뒤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특히 김형준은 교체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실시했다. 그만큼 상태가 좋지 않다.




사령탑은 "김형준은 내일 아침에 보고가 올 것 같다. 그때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병원을 갔는데, 연휴라서… 걱정이다. 홈런을 치기 전에 한 번 통증이 왔다고 하더라. 얼마 전에 5경기 정도를 못 나갔는데, 그때와 같은 부위다. 당시 방망이를 못 들 정도의 상태였다. 본인이 '안 된다'고 할 정도면 그때와 비슷한 상황일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다면 박건우의 상태는 어떨까. 사령탑은 "오늘 뛰면서 햄스트링이 올라왔다. 그런데 선수가 '병원 진료를 안 받겠다'고 해서 상태를 말할 수가 없다. '게임을 뛰겠다'고 한다. 시즌이 끝나고 나서 찍어봐야겠지만, 약간의 상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즉 김형준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박건우는 통증을 참고서라도 경기에 나서겠다는 상황인 셈이다.




그래도 낙담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제 NC는 2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이호준 감독은 업셋에 대한 질문에 "몇 프로, 몇 프로하는데 우리는 한 명도 동의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는 지면 끝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편하게 준비하는 등 큰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이기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이기면 올라간다'가 아니다. 내일도 똑같이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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