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라며 인종차별한 선수, 피해자 선수에게 두들겨 맞고 병원 후송… 병상에서 해고 통지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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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라며 인종차별한 선수, 피해자 선수에게 두들겨 맞고 병원 후송… 병상에서 해고 통지서 받았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8 10.06























(베스트 일레븐)






경기 도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선수가 상대의 주먹을 맞는 충격적인 사건이 브라질에서 발생했다. 폭행을 당한 인종차별 가해자는 곧바로 소속팀에서도 퇴출되며 실업자가 됐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사건은 4일(현지 시각) 브라질 파라나주 컵 대회인 '코파 파라나' 바텔 과라푸아바와 나시오날 파라나의 경기에서 일어났다. 이날 경기는 바텔 과라푸아바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막판 폭력 사태로 혼란에 빠졌다.






후반 44분, 주심 디에구 루안이 반칙을 선언하자 나시오날 파라나 수비수 파울루 비토르가 바텔 과라푸아바 미드필더 디에구와 언쟁을 벌였다. 파울루 비토르는 디에구가 자신에게 '원숭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심판에게 신고했고, 곧바로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디에구를 폭행했다.






주심 디에구 루안은 2025 FIFA 클럽 월드컵부터 도입된 반(反)인종차별 제스처인 '양팔 X자 표시'를 취하며 즉시 프로토콜을 발동했다. 폭력을 행사한 파울루 비토르는 즉시 퇴장당했고, 인종차별 발언의 당사자로 지목된 디에구는 얼굴에 피를 흘리며 앰뷸런스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는 약 18분 동안 중단됐다.

















사건 발생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바텔 과라푸아바는 구단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나시오날 파라나전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관계 기관 보고를 마쳤으며, 디에구는 즉시 직무에서 배제됐다. 더는 우리 팀 선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텔 과라푸아바는 인권, 평등, 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으며 어떠한 형태의 차별과 편견도 단호히 거부한다. 우리는 진상 규명과 법적 절차를 위해 관계 기관과 끝까지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파라나주 축구협회 역시 별도의 성명을 내 "경기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폭력 사건은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반응에서 비롯됐다. 파라나 스포츠 징계위원회에 해당 사안을 회부했으며, 축구장 안팎의 폭력과 차별 모두에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축구계에서 인종차별은 오래된 문제지만, 최근에는 관중의 행위가 중심이었을 뿐 선수 간 인종차별 사건은 드물었다. 오히려 연대 의식이 강화되면서, 경기 중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하면 선수들이 즉시 항의하거나 경기를 중단하는 사례가 늘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의 경기가 있다. 당시 심판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항의해 양 팀 선수들이 단체로 퇴장했고, 이 사건은 유럽 축구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번 사건처럼 경기 중 인종차별 가해자와 피해자가 폭력으로 충돌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파울루 비토르는 폭행으로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며, 디에구는 병상에서 해고 통지를 받는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43/000013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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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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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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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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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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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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