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잃고 브라질 상대하는 日, '부상병' 엔도·모리타 모두 빠지며 중원 붕괴 위기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9 10.06

(베스트 일레븐)

한국과 마찬가지로 브라질과 맞붙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캡틴'을 잃은 채 삼바군단과 대결한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저녁 7시 20분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붙은 뒤, 14일 저녁 7시 30분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이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존>은 일본축구협회의 공식 소셜 미디어를 인용해 "일본축구협회가 부상으로 인해 엔도가 불참하게 됐다고 짧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엔도는 4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첼시전에서 리버풀 소속으로 후반 42분 교체 출전해 약 10분을 소화했으나, 경기 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대표팀은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잇따른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명단 발표 당시부터 스포르팅 CP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가 부상으로 빠졌고, 5일에는 아약스 수비수 이타쿠라 코가 역시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특히 중원의 두 축인 모리타와 엔도가 동시에 빠진 상황에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브라질전 준비에 상당한 전술적 부담을 안게 됐다.

일본은 지난 9월 미국에서 열린 A매치 2연전에서 멕시코와 0-0 무승부, 미국에 0-2로 패하며 흐름이 좋지 않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미국전 패배 후 "패배의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인 나에게 있다"고 언급하며 선수단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사과했다. 이번 브라질전은 부상과 부진이 겹친 일본 대표팀이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43/000013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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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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