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최고의 리베로도 긴장을 하다니…충격의 현금 트레이드 후 첫 선, "우승했을 때만큼 좋더라, 잘해야 한다는 부담 있다" [MD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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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최고의 리베로도 긴장을 하다니…충격의 현금 트레이드 후 첫 선, "우승했을 때만큼 좋더라, 잘해야 한다는 부담…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09.24










IBK기업은행 임명옥./KOVO





[마이데일리 = 여수 이정원 기자] "긴장을 많이 했죠."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의 별명은 '최리', 최고의 리베로의 줄임말이다. 최근 6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7 리베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출범 20주년 기념 베스트7 리베로에도 이름을 올린 선수는 임명옥이었다. 여자부 출전 경기 1위, 리시브 정확 1위, 디그 성공 1위, 수비 성공 1위 모두 임명옥이다.




그런 임명옥은 2024-2025시즌이 끝난 후 팀을 옮겨야 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남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도로공사의 샐러리캡 사정상 팀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 10년을 몸담았던 도로공사를 더나 현금 트레이드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22일 여수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 이날 IBK기업은행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임명옥은 리시브 효율 22%로 '최리'의 명성답지 않은 아쉬운 기록을 냈지만, 팀이 승리를 하면서 웃을 수 있었다.




경기 후 임명옥은 "긴장을 많이 했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1세트에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내 실력이 안 나왔다고 생각한다. 소영이 들어오면서 안정감이 생겼고, 분위기를 탔다. 오늘은 이겨야만 부담이 풀릴 것 같았다. 우승했을 만큼 기분이 좋더라. 몸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IBK기업은행 임명옥./KOVO





최고의 리베로도 긴장을 했다. 하루 뒤면 친정팀 도로공사와 만난다. 물론 프로라면 매 경기 이긴다는 마음으로 나서지만, 도로공사전은 더욱 그렇다. 컵대회 전에 도로공사와 연습경기를 했는데, 당시 IBK기업은행은 도로공사에 졌다.




임명옥은 "최근에 연습경기를 했었다. 졌다. (이)주아, (최)정민이, (김)하경이가 '이겨주고 싶은데 져서 미안하다'라고 하더라"라며 "컵대회 전에 연습경기를 한 게 다행이었다. 처음에는 컵대회 대진표가 나왔을 때 도로공사가 있길래 '그냥 시즌 때 붙고 싶다'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연습경기까지 잡으니 놀랐는데, 한 번 만난 게 다행이었다. 연습경기 때 감정 컨트롤이 안 되더라. 연습경기 끝난 후 방에 들어갔는데, 막힌 게 내려가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부활을 꿈꾸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과 세터 김하경에 대해서는 "소영이가 들어오면서 안정감이 생겼다. (황)민경이도 그렇고 선수들이 다가와서 언니 믿겠다고 하기도 하고, 분위기 좋게 경기를 풀어가려고 한다"라며 "오늘 하경이도 잘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하경이와 소영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IBK기업은행 임명옥./KOVO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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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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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