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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 (LCK 제공)
국내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 리그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가 지난달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에 진출할 LCK 대표 4개 팀이 정해졌다. 우승을 차지한 젠지 e스포츠와 준우승 팀인 한화생명e스포츠가 각각 1번, 2번 시드로 출전한다. KT 롤스터와 T1이 각각 3번, 4번 시드로 월즈 무대에 선다.
원래대로라면 월즈에 진출한 4개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그대로 2025 시즌이 마무리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변수가 생겼다. 바로 'ASI(아시아 쇼다운 인비테이셔널)'라는 새로운 국제 대회가 신설된 것이다. ASI는 텐징 스포츠가 주관하는 대회다. LCK와 중국 리그 LPL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리그 LCP 소속 팀들을 초청해 오는 6일부터 대결을 벌인다. 텐징 스포츠는 중국 텐센트 게임즈와 라이엇게임즈가 LPL 운영을 위해 세운 합작법인이다.
ASI 초청팀은 각 리그에서 중위권 성적을 기록한 팀들이다. LCK에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월즈 티켓을 얻지 못한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DK), BNK 피어엑스 등 세 팀이 출전한다. LPL에선 징동 게이밍(JDG), 웨이보 게이밍(WBG),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 등 세 팀이 출격한다. LCP에선 감 e스포츠와 MGN 바이킹스 e스포츠 등 두 팀이 나선다.

농심 레드포스 탑라이너 '킹겐' 황성훈 (LCK 제공)

디플러스 기아 서포터 '베릴' 조건희 (LCK 제공)
ASI는 월즈 무대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이 겨룬다는 점에서 축구의 'UEFA 유로파 리그'에 빗대 '롤로파 리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UEAF 유로파 리그 역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지 못한 팀들이 경쟁을 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출전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만만한 대회는 아니다. 출전 선수 중 월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만 7명이나 된다. LCK에선 '베릴' 조건희, '쇼메이커' 허수(디플러스 기아), '킹겐' 황성훈(농심 레드포스) 등 3명이 해당된다. LPL에선 '스카웃' 이예찬(JDG), '티안' 가오텐량, '크리스피' 리우칭송(WBG), '도인비' 김태상(NIP) 등 4명이 월즈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ASI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해 상위 4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이어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국내 LoL e스포츠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LCK 결승전이 끝난 지난달 28일부터 월즈가 개막하는 14일까지 보름여 간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볼거리가 생겼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 추석 연휴와 겹쳐 대회가 진행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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