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던트 바디스 (Student Bodies, 1981) 무서운 영화 원조인 코믹 호러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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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미국 파라마운트 배급

감독:믹키 로즈, 마이클 리치

각본:믹키 로즈

제작: 마이클 리치

출연: 크리스틴 리터, 매튜 골드스비, 리처드 벨저, 조 플루드, 조 타라로스키,

미미 웨델, 칼 제이콥스, 페기 쿠퍼, 케빈 매니스

이 영화는 실화를 토대로 만든 것이다...............라고 하지마. 뻥이거든.

(총알 탄 사나이 2025년판에 나온 자막처럼;;;)

아무튼 이 영화는 26편을 토대로 패러디한거다 뭐다

자막과 같이 시작되어

할로윈에 나온 제이미 리 커티스 생일날이라는 영어자막이 나오며

문 안 잠궜네 라고 친절한 자막이 나오고

차도 문 안 잠궜어

더불어 차 창문도 열렸네

이렇게 친절한 자막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곧바로 살인마가 나와 사람을 죽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칼이나 도끼 등등 둘러보다가 클립을 하나 꺼내들어 비명지르는 여자 얼굴을 콕콕 찔러죽입니다

검은 큰 봉지를 가지고 남자를 덮어 질식해 죽인다든지

무엇보다도 죽인다음에 큼직하게 숫자가 나와요

사람죽일때마다

더불어 피해자가 달아나자 전력질주하며 쫓아오다가 숨이 벅차 헥헥거리는 살인마

열심히 쫓아오다가 껌에 신발이 붙자 움직이지 못해 신발을 벗고 맨발로 간다든지;;;

(티코 개그냐?_)_

호러를 표방한 패러디 코믹영화입니다....햄들의 침묵이나 무서운 영화. 나는 지난 13일의 금요일에 뭐했는지 알고 있다

등등 90년대와서 나오던 호러 패러디 코믹영화들 이전에 80년 초반에

당시 51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 500만 달러 흥행 대박을 거뒀지만 한국에선 비디오조차 나오지 않았죠

라스트까지 캐리를 제대로 패러디했는데 영화가 골때리고 나오는 이들이 죄다 나사가 빠졌습니다

(살인마가 벗은 신발도 지나치는 머저리 경찰들이나 똑같이 껌에 신발벗고 가는 경찰;;)

문이 열렸음에도 그건 놔두고 좁은 구석으로 억지로 들어가려다가 살인마의 방귀에 질식해 죽는 피해자

같이

슬래셔 호러들을 집중적으로 골때리게 패러디하는데요

감독이신 믹키 로즈 1935~2013는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 방송 진행을 맡다가 바로 우디 앨런과 같이 그의 초창기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바나나들(듣보잡 시절 실베스터 스텔론이 단역으로 나옴;;) 각본을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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