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닉값하지 못한 'Hope',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샹크스'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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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닉값하지 못한 'Hope',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샹크스'의 표정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1.01












올해 많은 국제전에서 LCK와 호각을 다퉜던 AL도 결국 T1의 벽을 넘지 못했다.












▲ 아쉬운 모습의 AL 미드 '샹크스'





경기 후 '오너' 문현준은 AL에 대해 "다른 LPL 팀들과 다르게 LCK와 LPL이 섞인 느낌이라 까다로웠다"고 말하며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밝혔다. T1과의 이번 8강 시리즈는 명승부였다. 다만, 승자가 아닌 패자, 조연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클 뿐.






AL 선수 중 가장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건 바텀 '호프'다.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경기에서 환경까지 최적으로 맞춰졌지만, '호프'는 그걸 담아내지 못했다. 경기 후 중국의 후푸 평점에서도 '플랑드레' 8.3, '타잔' 9.5, '샹크스' 9.3, '카엘' 9.3, '호프' 4.6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의 평을 받았다.






우선 AL 입장에서 4세트를 내준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서커스 장인 T1을 상대로 2:2, 5세트까지 가는 건 어떤 팀이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특히 T1을 이겨본 적이 없는 LPL이라면 더욱 피하고 싶을 5세트다.






4세트도 AL 입장에서 불리하긴 했지만 상체 선수들의 뛰어난 교전력으로 T1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장면이 꽤 많았다. 그러나 결국 핵심 딜러인 '코르키'가 늦게라도 받쳐줘야 하는데, 4세트에서 '호프'의 코르키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눈에 띄지 않았다.






4세트가 종료된 뒤, 잠시 쉬는 시간에 무대 뒤편 출구에 마련된 흡연 구역에서 우연히 '샹크스'를 만났다. 아직 경기가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말을 걸진 않았지만, '샹크스'가 내뿜는 담배 연기는 '호프'의 답답한 플레이를 털어내는 것 같았고, 조금 더 나아가 해탈의 경지에 가까운 표정이었다.






하지만 이는 5세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호프'는 자신이 5세트의 마침표를 찍어야 될 징크스로 이보다 더 좋은 판이 깔릴 수 없을 정도였지만, 큰 무대의 중압감 때문이었을까. 그는 AL의 희망이 아닌 T1의 희망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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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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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