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핏하면 ‘핸드볼 스코어’…리그 막바지 ‘타고투저’ 태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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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핸드볼 스코어’…리그 막바지 ‘타고투저’ 태세 전환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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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영웅이 지난 20일 잠실 LG전에서 투런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 일주일 14·15·18득점


시즌 초와 달리 빅볼 속출


끝나지 않은 3~5위 경쟁


마운드 높아야 최후 승자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각 팀은 가을야구에 맞춰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거나 다음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선발 자원을 시험한다. 긴 순위 싸움에 지친 투수들은 페이스를 조절한다. 마운드에 변수가 생기며 리그 경향성이 ‘타고투저’로 급변했다. 강력한 마운드에 타자들이 기를 쓰지 못했던 시즌 초반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빅 볼 경기가 속출하는 지금, 마운드를 잡는 팀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




지난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리그는 명백한 타고투저였다. 이 기간 10개 구단 평균자책은 5.12다. 평균자책 3점대를 기록한 팀은 SSG, 한화, 키움뿐이다. 리그 1위 LG의 평균자책은 5.75까지 치솟았다. 지난 20일 키움에 15점을 내준 롯데의 평균자책은 7.96을 찍었다.




타선은 전체적으로 뜨거워졌다. 같은 기간 리그 평균 타율이 0.280에 달한다. 삼성, 롯데, LG, 한화가 전부 팀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했다. 총 23경기 중 7경기에서 10점 이상 점수가 났다. 지난 20일에는 각각 다른 경기에서 SSG가 15점, 키움이 15점, 삼성이 14점을 기록하며 난타전을 펼쳤다.




이번 시즌을 지배했던 투고타저 현상은 잠시 자취를 감췄다.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변화가 극적으로 드러난다. 5월 한 달간 리그 평균자책은 4.13이었다. SSG 드류 앤더슨이 0.30, 한화 코디 폰세가 1.91의 평균자책을 기록하며 막강한 마운드를 이끌었다. 반면 이 기간 팀 타율 3할을 찍은 팀은 없었다. 리그 평균 타율이 0.253에 머물렀다.




지난주에는 마운드에 이변이 속출했다. 1·2위를 다투는 LG와 한화는 나란히 외국인 에이스가 무너지며 패배했다. 폰세는 선발 17연승 끝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지난 20일 KT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LG의 포스트시즌 1선발이 유력한 앤더스 톨허스트는 지난 20일 삼성전에서 3이닝 9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6실점을 기록한 뒤 조기 강판됐다. LG는 이날 무려 8명의 구원 투수를 투입하고도 4-14로 크게 졌다.




양 팀 모두 타격 지표는 좋았다. LG는 지난주 팀 타율이 0.344에 달한다. 오지환이 4경기에서 10안타를 때리며 완벽하게 살아났다. 부상에서 복귀한 홍창기도 정상 출전하며 3할대 타율을 찍었다. 한화에서는 같은 기간 노시환과 루이스 리베라토, 최재훈이 4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아직 정규시즌 1위 경쟁도, 3~5위 순위 결정도 끝나지 않았다. 가을야구를 코앞에 두고 타선이 불타오르고 있는 지금, 마운드가 단단한 팀이 정규시즌 마지막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이두리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106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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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