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주급 도둑! 믿어지십니까…뎀벨레, 세계 최고 '오피셜' 공식발표…"압도적 차이로 발롱도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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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주급 도둑! 믿어지십니까…뎀벨레, 세계 최고 '오피셜' 공식발표…"압도적 차이로 발롱도르 수상"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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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발롱도르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파리 샤들레 극장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우스만 뎀벨레였다. 도르트문트와 바르셀로나 시절 불안한 활약으로 ‘금쪽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그는 PSG 이적 후 화려하게 부활했고, 마침내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때 주급 도둑의 표본이라 불렸던 우스만 뎀벨레(28, 파리 생제르맹)가 이제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등극했다. 생애 첫 발롱도르를 거머쥐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개인상인 프랑스풋볼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렸다.




뎀벨레는 남자 선수 부문 최종 수상자로 이름이 불렸고,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통산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프랑스 국적 선수로는 레몽 코파, 미셸 플라티니, 장피에르 파팽, 지네딘 지단, 카림 벤제마에 이어 여섯 번째 주인공이다.




단상 위에 오른 뎀벨레는 그동안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는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상하지 못한 수상인 것처럼 울음을 흘렸으나, 지난 시즌 활약을 되짚어보면 수상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뎀벨레는 공식전 49경기에서 33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을 이끌었다. 리그앙 무대에서는 29경기 동안 21골과 8도움으로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5경기 8골·6도움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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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발롱도르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파리 샤들레 극장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우스만 뎀벨레였다. 도르트문트와 바르셀로나 시절 불안한 활약으로 ‘금쪽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그는 PSG 이적 후 화려하게 부활했고, 마침내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연합뉴스/REUTERS








팀 성적을 확실하게 책임진 에이스였다. 뎀벨레의 활약에 힘입어 파리 생제르맹은 창단 이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쿼드러플(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자연스럽게 뎀벨레는 UEFA 올해의 선수에도 꼽혔다.




물론 야민 라말(FC바르셀로나)의 경쟁도 만만치 않았다. 불과 18세인 야말은 55경기에서 18골 25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그럼에도 최종 결과는 뎀벨레 쪽으로 기울었다. 개인 성적은 비슷했지만, 팀의 성취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유럽 최고로 이끈 뎀벨레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뎀벨레의 수상은 '인생 반전'으로 평가받는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까지만 해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지만, 2017년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커리어는 내리막길이었다. 1억 7,500만 유로(약 2,874억 원)라는 천문학적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잦은 부상, 불성실 논란, 경기력 기복으로 먹튀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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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과정에서도 말이 많았다. 뎀벨레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재계약을 위해 애를 썼던 바르셀로나를 조금은 무시하다시피 하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뎀벨레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상당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옳은 선택이 됐다.




2023년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뒤 상황이 달라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 속에서 자유롭게 뛰며 경기력을 회복했고, 철저한 몸 관리로 부상 이탈도 크게 줄었다. 그 결과 두 번째 전성기를 열며 스스로를 입증했고, 비판을 찬사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뎀벨레는 "이 영광은 나 혼자만이 아닌 동료들과 함께한 결과"라며 "저를 영입해 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믿음을 준 엔리케 감독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저를 응원해 준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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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발롱도르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파리 샤들레 극장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우스만 뎀벨레였다. 도르트문트와 바르셀로나 시절 불안한 활약으로 ‘금쪽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그는 PSG 이적 후 화려하게 부활했고, 마침내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연합뉴스/EPA








이번 수상으로 뎀벨레는 미완의 재능에서 완성된 슈퍼스타로 전환됐다. 유리몸에 먹튀라고 불리던 때에는 결코 상상할 수 없던 그림이나, 유럽 외신들은 대체로 '마침내 바르셀로나가 기대했던 선수로 완성됐다'고 바라보기 시작했다.




발롱도르를 주최한 프랑스풋볼의 뱅상 가르시아 편집장은 "뎀벨레가 압도적 차이로 수상했다"고 싱겁게 주인공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뎀벨레가 2025년 발롱도르를 화려하게 장식한 가운데 야말과 비티냐(파리 생제르맹)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하피냐(바르셀로나),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콜 파머(첼시),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 누누 멘데스(파리 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는 라말이 2년 연속 차지했고, 골키퍼 최고상인 야신상은 돈나룸마의 몫이 됐다. 여자 발롱도르 1위는 아이타니 본마티(바르셀로나 페메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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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발롱도르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파리 샤들레 극장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우스만 뎀벨레였다. 도르트문트와 바르셀로나 시절 불안한 활약으로 ‘금쪽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그는 PSG 이적 후 화려하게 부활했고, 마침내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연합뉴스/AFP








조용운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7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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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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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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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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