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공격 듀오로 떠오른 손흥민(33)과 데니스 부앙가(31·이상 로스엔젤레스FC)가 새 역사를 썼다.
로스엔젤레스FC(LAFC)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을 활발하게 누비며 주변 동료들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로 팀의 공격 흐름을 살렸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계속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낸 손흥민은 전반 막판 도움을 올렸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투하는 부앙가에게 원터치 패스를 내줬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2분 뒤에는 직접 골까지 넣었다. 전반 47분 데이비드 마르티네즈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구석을 보고 왼발로 감아찼고, 골대를 강타한 이후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에는 부앙가가 펄펄 날았다. 후반 27분과 41분에 득점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시즌 22골로 리그 최다 득점 1위에 오르며 인터 마이애미 소속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LAFC는 3경기 연속 해트트릭과 함께 3연승을 달렸다. 산호세전 부앙가, 직전 솔트레이크전에 손흥민이 3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거둔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이 나왔다.
이는 미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였다. 미국 매체 '로스엔젤레스 데일리 뉴스'는 "이번 솔트레이크전으로 LAFC는 MLS 역사상 최초로 세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한 팀이 됐다"고 전했다.
새로운 역사를 쓴 손흥민과 부앙가는 이번 시즌 MLS 가장 위협적인 듀오로 떠올랐다. 둘 모두 빠른 속도와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으로 매 경기 상대팀을 폭격하고 있다.
체룬돌로 감독은 이번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부앙가가 지금처럼 많은 골을 넣는다면 팀 전체에 힘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전방에서 득점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수비수들은 100분 이상도 거뜬히 뛸 것이다"고 극찬했다.
미국을 뒤흔들고 있는 손흥민과 부앙가 듀오의 엄청난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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