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마이애미영화제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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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사진|마이애미국제영화제
영화 ‘
어쩔수가없다
’
박찬욱
감독이 마이애미 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개막한 12회 마이애미 국제영화제에서 ‘어쩔수가없다’가 개막작으로 상영된 가운데, 박찬욱 감독이 공로상(Precious Gem Master Award)을 받았다.
마이애미 국제영화제는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제영화제이자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조명하는 영화 축제다.
공로상은 세계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
이병헌
)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해외 주요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낭보를 전하고 있다.
12월 열리는 제35회 고담 어워즈에서도 국제장편영화상, 각색상, 연기상(이병헌) 후보에 올랐다.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마이애미영화제 공로상 수상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아쉬웠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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