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잡은 민준이 붙여봐야지!' SSG 이숭용 감독 한화전 와이스 맞대결 카드 최민준 예고...비로 순연되면? 하늘의 도움! [스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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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잡은 민준이 붙여봐야지!' SSG 이숭용 감독 한화전 와이스 맞대결 카드 최민준 예고...비로 순연되면? 하늘의 도움!…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9.22



23일 KIA전은 좌완투수 김건우 선발등판 예고








SSG 최민준. 사진 | SSG랜더스







[인천=스포츠춘추]






'폰세 잡은 (최)민준이 붙여봐야지.'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희망하고 있는 SSG 이숭용 감독이 한화와의 주중 맞대결 선발을 최민준으로 예고했다.






SSG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홈 7연전을 두산과의 주말 2경기를 모두 잡으며 스타트를 잘 끊었다. 22일 두산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23일 KIA와 만난 뒤 24일 한화전을 치른다. 25일과 26일에는 순위 경쟁 중인 KT와 맞붙는다.












SSG 이숭용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춘추 이웅희기자







이 감독은 22일 문학 두산전을 앞두고 "화요일과 수요일 비 예보가 있더라. 수요일에 비가 오면 정말 하늘이 도와주고 있는 거 아니겠는가"라고 웃었다. 미치 화이트와 김광현에 이어 이날 드류 앤더슨까지 선발등판한 상황이라 로테이션 상 KIA전과 한화전 부담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화전 선발로 라이언 와이스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 감독은 "와이스가 나올텐데, (코디)폰세 잡았던 민준이를 붙여봐야겠다"며 웃었다. 최민준은 8월 22일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5.2이닝 무실점으로 깜짝호투했다. 당시 한화 선발로 나선 폰세는 7이닝 무실점 역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폰세와 힘겨루기를 했던 최민준을 와이스 등판 경기에도 붙여보겠다는 계산이다.












라이언 와이스(사진=한화)







한편 이 감독은 23일 문학 KIA전에는 좌완투수 김건우를 선발로 예고했다. 김건우는 올 시즌 33경기 등판해 3승4패, 2홀드,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6일 LG전(2이닝 3실점) 이후 한달 여만에 다시 1군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529/000007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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