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감독 경질! 홍명보호 경사났다, 7분→15분→0분→72분 변화…유럽5대리그 韓 혼혈 카스트로프 선발 데뷔 '이제부터 진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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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감독 경질! 홍명보호 경사났다, 7분→15분→0분→72분 변화…유럽5대리그 韓 혼혈 카스트로프 선발 데뷔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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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경사'다. 홍명보 감독이 옌스 카스트로프 선발 출전에 새로운 미드필더 옵션에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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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홍명보호'의 새 얼굴 옌스 카스트로프가 마침내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았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꽤 호평이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22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4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고, 카스트로프는 감독 교체 직후 치른 첫 경기에서 선발로 72분을 소화하며 공격·수비 전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일주일 전 3경기 연속 무득점 끝에 헤라르도 세오아네 감독을 경질했고, 유진 폴란스키 감독대행이 팀을 맡아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카스트로프의 출전 스토리는 매우 극적이다. 분데스리가 개막 후, 리그 출전 기록은 7분→15분→0분이었다. 변화는 감독 교체와 함께 찾아왔다. 레버쿠젠전에서 드디어 선발 기회를 잡아 72분을 뛰었고, 팀의 톤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에너지와 활동량을 과시했다. 이 '7→15→0→72'의 곡선은 벤치 멤버에서 즉시전력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지표다.










경기 자체도 카스트로프의 이름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전반 23분, 그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확인 끝에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데뷔골이 취소됐다. 그럼에도 카스트로프는 줄곧 2선에서 라인을 깨는 침투와 전환 패스로 레버쿠젠의 빌드업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 조 스캘리에게 찔러준 스루패스는 결정타 직전까지 간 장면. 후반 70분 말릭 틸만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하리스 타바코비치가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첫 골을 넣고도 패하던' 묀헨글라드바흐의 흐름을 끊어낸, 내용 있는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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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프레임에서 보면 폴란스키 체제의 3-4-2-1에서 카스트로프는 로코 라이츠, 케빈 슈퇴거와 삼각을 이뤄 전환의 가속 페달이 됐다. 압박 유도 뒤 곧바로 전개되는 첫 패스의 질을 높였고, 하프스페이스 침투로 마치노 슈토의 움직임과도 호흡을 맞췄다.












오프 더 볼에서는 레버쿠젠의 레지스타 라인을 끊는 커버와 압박 타이밍이 눈에 들어왔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선발 데뷔전에서 보여준 기동력과 결 결합 능력은 이후 선발 경쟁에 힘을 실어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개막 3경기 무득점, 무승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결국 세오아네 감독을 경질했다. 폴란스키 대행은 첫 경기에서 '실점 최소화+세트피스 집중'으로 기조를 바꿨고, 카스트로프의 직선적인 전환과 에너지 레벨을 더해 레버쿠젠 원정에서 마침내 시즌 첫 득점과 승점을 동시에 확보했다. 부임 직후의 새 감독 효과가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으려면, 2선의 활동량과 패스 선택 기준이 유지돼야 하는데 핵심자원 후보에 카스트로프가 이름을 올린 셈이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9월 홍명보호에 발탁돼 한국 남자 A대표팀 사상 첫 '외국 출생 혼혈' 태극전사가 됐다. 미국전 교체 데뷔, 멕시코전 첫 선발을 치르며 국제무대의 문을 열었고, 곧장 분데스리가 선발 데뷔로 그 상승세를 클럽 레벨로 이어 붙였다. 한국 축구가 찾던 2선의 유틸리티 자원 한 명이 더 늘어났다는 의미다.










카스트로프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뉘른베르크에서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하기로 합의했고, 올여름 묀헨글라드바르헤 합류한 이후 컵대회 및 리그에서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렸다. 개막 1라운드 7분, 2라운드 15분, 3라운드 벤치 대기(0분)에 이어 4라운드에서 72분을 채우며 로테이션 자원에서 주전 경쟁 선수로 좌표를 옮겼다. 오늘의 기회를 살린 만큼, 감독대행 체제에서의 후속 선발 기회는 더 늘어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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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옌스,카스트로프,카스











박대성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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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