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KS)느낌이 나서…또 이런 게임을 하네” LG 32세 출루머신 정확한 기억력, 2년 전에도 이번에도 ‘판 깔았다’[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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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S)느낌이 나서…또 이런 게임을 하네” LG 32세 출루머신 정확한 기억력, 2년 전에도 이번에도 ‘판 깔았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6 10.31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LG 홍창기가 3회초 1사 1루에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대전=한혁승 기자 [email protected]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2023년 느낌이 나서.”




LG 트윈스 출루머신 홍창기(32)는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마치고 위와 같이 얘기했다. 심지어 “또 이런 게임을 하네”라고 했다. 김현수의 역전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보고서 든 생각이었다.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LG 홍창기가 3회초 1사 1루에 타격을 하고 있다./대전=한혁승 기자 [email protected]





LG는 한국시리즈 4차전서 1-4로 뒤진 경기를 9회초 6득점을 앞세워 7-4로 뒤엎었다. 이제 3승1패. 2년만의 통합우승에 1승만 남겨뒀다. 한화 마무리 김서현과 박상원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30일 3차전 역전패를 설욕했다.




홍창기는 2년 전에도 이번에도 판을 제대로 깔았다. 홍창기가 말한 ‘2023년 느낌’은, 정황상 2023년 11월10일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인 듯하다. 1승1패이던 LG와 KT는 수원 3차전서 혈투를 벌였다. 5-4로 앞선 8회말에 불펜이 무너지며 5-7로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LG는 9회초 오지환의 우월 스리런포로 끝내 8-7로 이겼다. 당시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홍창기는 2루수 방면으로 내야안타를 쳤다. 1사 후 김현수의 2루 땅볼에 2루에서 아웃되긴 했지만, 역전 분위기를 확실하게 만들었다. LG는 9회말 1사 만루 위기를 넘기면서 2승쩨를 챙겼다. 이후 4~5차전을 비교적 손쉽게 잡고 29년만에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2년 후, 한국시리즈 4차전 역시 홍창기가 대역전극의 시작이었다. 박동원의 투런포로 3-4로 추격한 상황. 9회초 1사 1루. 한화는 김서현을 내리고 박상원을 올려 홍창기를 맞이했다. 홍창기는 볼카운트 2S라는 불리한 상황서 박상원의 146km 한가운데 포심을 놓치지 않고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1사 1,2루. 역전주자가 됐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를 빼고 발 빠른 최원영을 투입했고, 신민재의 2루 땅볼로 2사 2,3루가 됐다. 후속 김현수의 2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홍창기가 김현수의 역전 결승타를 보고 2023년을 떠올린 이유다. 그는 “제발 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봤다. 그 타구가 안타가 되면서 2023년의 느낌이 나면서 ‘또 이런 게임을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LG가 강한 팀인 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흐름을 바꾸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자신감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홍창기는 “(1-4로 뒤진)8회에도 3점은 금방 낼 수 있다는 분위기가 있었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0-3서)1점을 따라가면서 선수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홍창기는 강한 LG를 믿었다. “우리 팀 선수들을 믿었다. 워낙 방망이도 투수력도 좋다. 쉽게 지지 않는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고 있었지만, 포기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형들이 끝까지 해보자고 했다”라고 했다.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LG 홍창기가 2회말 1사 2루에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 [email protected]





LG는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서 문동주를 상대한다. 문동주를 넘으면 2년만의 통합우승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홍창기는 올해 문동주에게 4타수 3안타로 강했다. 26일 한국시리즈 1차전서도 문동주에게 1회에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홍창기는 “동주 공이 워낙 좋기 때문에 초반에 치고 나가는 게 중요하다. 대전에서 당연히 끝내야 한다”라고 했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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