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룰러' 박재혁, "KT전 패배 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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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룰러' 박재혁, "KT전 패배 후 달라졌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9.22








젠지 e스포츠가 21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 T1과의 대결에서 3:2로 승리하며 결승진출전으로 향했다. 결승진출전에는 지난 2라운드에서 젠지 e스포츠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kt 롤스터가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김정수 감독, '룰러' 박재혁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를 총평하자면?






'룰러' : 쉽지 않은 경기였어서 많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재미있는 경기를 한 느낌이라 만족스럽다.






김정수 감독 : 1:2까지 몰렸을 때는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다운되어 있어서 누구라도 정신 차리고 있어야 4, 5세트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경기 준비했다. 힘든 경기지만 이겨서 기분 좋다.






Q. T1전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룰러' : T1전은 조금이라도 어그러지는 게 있으면 힘들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라인전부터 실수 없이 최소한 반반이라도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






김정수 감독 : 전체적으로 다 잘하는 팀이지만, 특히 '케리아' 선수가 경계 대상이라고 많이 생각했다. 지난 KT전을 패배하면서 우리가 무얼 주고 카운터 치는 것도 좋지만, 그냥 좋은 픽을 가져오자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선수들과 그런 부분을 피드백하면서 경기 준비했다.






Q. 5세트 깜짝 픽으로 벡스를 꺼냈다.






김정수 : 많이 연습하지 않은 챔피언이다. 5세트에는 어떤 챔피언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우리 조합 콘셉트에 맞추려고 '쵸비' 선수가 벡스를 한다고 했고, 잘 수행한 것 같다. 다른 챔피언도 고민했는데 뽑아보니까 벡스가 너무 잘 맞았던 것 같다.






Q. 오늘 승리로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 직행하게 됐다.






김정수 감독 : 당연히 롤드컵 플레이-인을 피해서 너무 좋은데, 그것보다 오늘 이겨야 KT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다. 만나게 돼서 기분 좋다.






'룰러' : 플레이-인을 가게 된다는 것 자체가 예전과 다르다. 1년 전만 해도 사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LCK 팀이라면 가도 올라올 수 있는 곳이었다. 지금은 LPL과 1대 1을 붙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부담이 많이 됐는데, 그걸 피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Q. KT전은 어떻게 준비할 계획인지.






'룰러' : 준비 자체는 비슷하게 할 것 같다. 이번 KT전은 그렇게 걱정 되지 않는다






김정수 감독 : 진 부분은 우리가 잘못해서 졌으니까 인정하고, 피드백 할 거다. 오늘도 패배한 세트에 대해 이야기할 거리가 생겨서 좋은 것 같다. 패배하면서 바꿀 건 바꾸자는 생각이다. 이긴 부분만 잘 흡수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준비해보겠다.






Q. 5세트에 원딜 챔피언을 내려서 뽑게 되면서 고민이 많아 보였는데.






'룰러' : 일단 가짓수가 너무 적다 보니까 어던 챔피언이 우리 조합과 상대 조합에 잘 맞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다른 챔피언 한두 개 더 리스트에 있었는데, 상대가 마오카이를 정글이나 서폿 중 어디로 쓸 줄 몰라서 그 챔피언들은 못 쓰게 됐다. 내려도 할 건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내려서 뽑는 게 좋다는 판단을 했다.






Q. 4세트 레드 진영을 선택한 이유는?






김정수 감독 : 4세트에서는 많은 챔피언이 안 남은 상태였다. 우리가 생각했을 때 확실한 블루 1픽이 아지르였는데, 무조건 밴 당할 거라고 생각해서 이 정도면 레드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회의 끝에 바꿨다.






Q. 다가올 KT전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지는데, 이전에 패배한 KT전과 앞으로 치르게 될 KT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룰러' : LCK컵이 끝나고, LCK가 재개되면서 플레이오프에서 KT를 만나기 전까지 우리가 무언가를 하면 잘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그런 느낌으로 게임을 했다. 당연히 집중해서 열심히 했지만, 그 안에서 플레이를 다른 팀에 비해 집중력 있게 하지 못한 것 같았다. 지고 나서 우리끼리 밴픽이나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더 잘할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래서 자신감이 있다.






김정수 감독 : 진 판에 대해서는 밴픽에서 오류가 난 것을 우리끼리 이야기 했다. 상대 밴픽은 예상했지만, 우리가 되받아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걸 인정하고 피드백 했다. 플레이적으로는 오브젝트에서 계속 사고가 났던 걸 계속 같이 보면서 이야기 했다. 그때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이번에는 더 열심히 꼭 이긴다는 마인드로 준비하겠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말씀.






'룰러' : 다행히 오늘 이겨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가서 경기할 수 있게 됐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늘 감사하다.






김정수 감독 : 긴 시간 동안 응원해주신 젠지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마지막 일주일 선수들과 집중해서 꼭 우승컵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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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