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좋지 않았던 곽준혁의 DK, FSL 패자전서 명예 회복 나선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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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좋지 않았던 곽준혁의 DK, FSL 패자전서 명예 회복 나선다 [SS시선집중]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09.22









디플러스 기아(DK), FSL 서머서 조 1위 ‘0명’


윤형석-박지민은 최종전, 곽준혁-‘줍줍’은 패자전


그동안 보인 저력은 충분…명예 회복 노린다














디플러스 기아 ‘곽’ 곽준혁. 사진 | 넥슨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출발이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기회가 아예 사라진 건 아니다. 밑에서부터 다시 올라오면 된다. FC온라인 황제 ‘곽’ 곽준혁(25)의 디플러스 기아 얘기다.






FC온라인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인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가 3주간 휴식기를 마치고 22일 다시 시작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패자부활 방식)으로 치러진다. 조 1위는 모두 가려졌다. 조 2위를 결정한 패자전, 최종전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조 1위 8명 중에서 T1과 DRX가 각각 3명을 배출했다. 젠시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원더08’ 고원재가 자존심을 지켰다. A조 1위다. ‘림광철’ 장재근은 농심 레드포스 중 유일하게 조 1위에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사진 | 넥슨





디플러스 기아에서 단 한 명의 조 1위가 나오지 않은 게 의외라면 의의다. 곽준혁을 비롯해 태국 최강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엑시토’ 윤형석, ‘클러치’ 박지민 등 그동안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기 때문이다.






A조에 속했던 윤형석은 승자전까지 올랐지만, 고원재에 0-2로 패하며 최종전으로 내려갔다. G조 승자전에 진출한 박지민도 T1 ‘호석’ 최호석을 넘지 못하고 최종전으로 갔다. ‘줍줍’은 D조 첫 경기서 BNK 피어엑스 ‘케이비지’ 김병권에, 곽준혁은 E조 첫 경기서 KT 롤스터 ‘유타’ 이지환에 덜미를 잡혔다.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 사진 | 넥슨





조 1위에 실패했을 뿐이지, 아직 기회는 있다. 패자전과 최종전을 잘 치르면 16강 티켓을 손에 넣게 된다. 저력을 갖춘 선수들인 만큼,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일단 곽준혁과 윤형석은 휴식기 동안 치러진 국제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좋았다. 곽준혁은 5경기 나와 모두 승리했고, 윤형석은 2승1패다. 둘은 대회에서 ‘원투펀치’ 역할을 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디플러스 기아 ‘클러치’ 박지민. 사진 | 넥슨





‘줍줍’은 지난 스프링서 ‘슬로 스타터’ 기질을 보였다. 당시에도 패자전으로 떨어진 후 승승장구해 대회 4위를 차지했다. 경험과 실력은 차고 넘친다. 이번에도 기대해볼 만하다. 박지민은 DN프릭스 ‘구끼’ 김시경과 G조 첫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바 있다. 스스로 템포를 조절하는 플레이로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감을 찾으면 된다.






올해 초 대격변이었던 FC온라인 e스포츠 이적시장 후 디플러스 기아는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성원들이 그동안 FC온라인 e스포츠 무대서 보여준 모습이 확실했기 때문이다. FSL 서머 출발은 기대와 달리 좋지 않다. 패자전과 최종전을 거쳐 명예 회복에 성공할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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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