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미쳤다, 우리가 알던 ‘어썸킴’이 돌아왔다! 1홈런 2타점 1볼넷+9G 연속 안타 ‘만점 활약’→애틀랜타도 8연승 ‘질주’
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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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김하성, 시즌 5호포 작렬
지난 20일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대형 아치
9경기 연속 안타 행진
애틀랜타 8연승, 가을 진출은 ‘글쎄’
김하성이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우리가 알던 ‘어썸킴’이 돌아왔다. 애틀랜타 김하성(30)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애틀랜타 이적 후 펄펄 날고 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지난 14일 휴스턴전부터 9경기 연속 안타다. 20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또 쏘아 올렸다. 이번 3연전 호쾌한 장타쇼를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55를 유지했다.
김하성이 홈런을 친 뒤 2루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
2회초 첫 타석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이다. 여기서 홈런이다. 디트로이트 선발 케이시 마이즈의 초구 높은 속구를 통타했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다. MLB닷컴 게임센터에 따르면 이 홈런을ㄴ 비거리 383피트(약 116m), 타구 속도는 104.1마일(약 167.5㎞)로 측정됐다.
시즌 5호포다. 특히 애틀랜타 이적 후 18경기에서 벌서 3홈런이다. 장기 계약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확실히 타격감이 살아난 모양새다.
이후 6회초 삼진, 7회초 2사 1,3루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다만 만루에서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홈을 밟지 못한 김하성이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타점 추가다. 무사 2,3루에서 좌익수 플라이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김하성이 전력질주를 한 뒤 더그아웃에 들어와,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
한편 애틀랜타는 6-2로 이겼다. 8연승 질주다. 시즌 전적 73승83패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다.
연승 가도를 달린다. 그런데 가을야구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 시즌 남은 경기는 6경기. 모든 경기를 이겨도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다.
내셔널리그 3위 마이애미와 3경기, 2위 뉴욕 메츠와 7경기 차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시즌 막판 김하성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애틀랜타다. [email protected]
박연준 기자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68/000117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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