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리스(fearless)여야 5세트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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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리스(fearless)여야 5세트를 잡는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9.22














LCK 제공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후반 세트로 갈수록 밴픽의 난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조합의 완성도를 올리거나 유지하기 위해선 코치진의 결단력과 판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수의 다양한 챔피언 활용 여부가 핵심이다. 젠지가 올해 5세트에서 한 번 빼고 다 웃은 이유도 거기 있다.






젠지는 2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 경기에서 T1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다. 젠지는 결승 진출전에 올라 KT 롤스터와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최종 결승전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포지션별로 8개 메타 픽이 삭제되는 마지막 5세트, 여기서 젠지는 미드라이너와 원거리 딜러 픽을 2페이즈로 내렸다. T1이 1픽 직스와 함께 노골적인 원거리 딜러 저격 밴 전략으로 나섰음에도 자신들은 1페이즈에서 오른, 라칸, 녹턴을 고르면서 돌진 조합의 뼈대를 마련했다.






이미 코르키·유나라·미스 포춘·진·시비르·자야·바루스·칼리스타가 피어리스 룰로 인해 삭제된 상황이었다. 여기에 카이사·스몰더가 추가 밴 카드로 빠졌다. T1이 2페이즈 밴 카드에 제리를 추가해 남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 가짓수는 더 줄었다.






LCK 플레이오프 기준으로 한 번이라도 나왔던 원거리 딜러 챔피언 중 남은 건 루시안과 이즈리얼, 아펠리오스. 박재혁은 챔피언 픽창에 베인을 올려뒀다가 마지막 순간에 루시안으로 바꿨다. 브라움 없이 단독으로 루시안을 플레이했음에도 안정적으로 라인 스와프를 수행하면서 3킬 1데스 11어시스트로 게임을 마쳤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박재혁은 5세트 밴픽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챔피언의 가짓수가 너무 적어서 우리와 상대 조합을 고려해서 어떤 챔피언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다른 챔피언 한두 개가 더 리스트에 있었지만 마오카이의 포지션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여서 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원딜 픽을) 2페이즈로 내려도 할 건 있다고 생각했다. 내리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레드 5픽은 솔로 랭크에서 권력이지만, 프로 게임에선 의무인 자리다. 모든 피어리스 룰로 삭제된 챔피언과 추가로 들어오는 밴 카드를 제외하고 챔피언을 골라야 한다. 이날 그 역할은 ‘쵸비’ 정지훈이 맡았다. 그는 돌진 조합에 방점을 찍기 위해 벡스를 선택했고, 데스 없이 10킬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피어리스는 후반으로 갈수록 조합이 무너진다”는 명제를 무너트리는, 조합의 완성도를 유지하는 한 수가 됐다. 김정수 감독은 “벡스는 많이 연습했던 픽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조합 콘셉트에 맞추기 위해 정지훈이 하겠다고 했고, 역할을 잘 수행했다. 벡스가 정말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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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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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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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