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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단 1초도 리버풀이 이길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리버풀은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서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리버풀은 전반 41분 이스마일라 사르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어 45분 사르에게 한 골 더 허용했다. 후반 34분 아마라 날로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43분 예레미 피노에게 실점하며 3점 차 완패당했다.
이날 리버풀은 팀의 핵심 자원들에게 모두 휴식을 부여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프레디 우드먼, 캘빈 램지, 조 고메스, 앤드류 로버트슨, 밀로시 케르케즈, 엔도 와타루, 트레이 니오니, 키어런 모리슨,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리오 은구모하, 페데리코 키에사의 이름을 올렸다.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제이미 레드냅은 슬롯 감독의 큰 실수라고 비판했다. 그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오늘 라인업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그건 분명하다. 주변 선수 구성이 이러면 어린 선수들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환경이다"며 "그가 오늘 그런 선발과 교체 명단으로 '이렇게 하면 팰리스 같은 좋은 팀을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을 리 없다. 물론 기대는 했겠지만, 나는 단 1초도 그들이 이길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오늘 슬롯은 실수를 했다. 하지만 그가 부임한 이후로는 놀라울 만큼 좋은 일을 해왔다. 모두에게 진짜 압박이 되는 순간이지만, 그게 바로 축구다"고 전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바쁜 일정 때문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같은 방식으로 로테이션을 운영했다. 7경기 중 6경기를 졌지만, 그 어떤 이유도 패배의 변명이 될 순 없다"며 "브렌트퍼드전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 이후 이틀 만에 치른 경기였다. 일주일에 세 경기를 치르는 것은 힘든 일이다. 변명은 아니지만, 이번 주말에는 또 애스턴 빌라전이 있다. 이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준비가 됐다고 판단해 선발로 냈던 알렉산더 이삭이 부상당했고, 지난 라운드에서는 조반니 레오니가 다치고 위고 에키티케가 퇴장당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선수가 16~17명뿐이다. 게다가 이 대회는 전통적으로 리버풀이 아카데미 선수들을 기용해 온 무대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에게는 옳은 결정으로 느껴졌다. 결과가 어찌 됐든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며 "맨체스터 시티의 라인업을 봤다. 주말 선발 중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여전히 최고의 라인업 같았다. 그게 바로 현실이다. 첼시는 에스테방을 내보낼 수 있다. 오늘 나는 두 번의 교체 이후 6명의 10대 선수를 뛰게 했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400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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