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2루타-안타-안타-안타’ 키움 최후의 버팀목, 역대급 커리어 분전했는데...왜 허전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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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2루타-안타-안타-안타’ 키움 최후의 버팀목, 역대급 커리어 분전했는데...왜 허전한 것일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9.21

















OSEN DB









[OSEN=고척,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키움은 메르세데스,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운다.5회말 2사 키움 송성문이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전 구단 상대 홈런 및 20-20 달성을 한 후 덕아웃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15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최후의 버팀목’ 송성문은 올해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다시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타율 3할1푼9리(554타수 177안타) 25홈런 89타점 102득점 25도루 OPS .92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고 지난해 기록한 시즌 최다 안타(179안타)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포츠투아이’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은 6.93으로 올해 야수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스탯티즈’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에서도 8.30으로 1위다. MVP급 시즌으로 평가해도 무방하다.




지난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송성문은 1회 선제 투런포, 3회 2루타, 4회 우전 적시타, 5회 1타점 유격수 내야안타, 그리고 6회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개인 한 경기 최다 5안타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8회 6번째 타석에서 개인 최다인 6안타 경신을 노려봤지만 삼진으로 물러나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OSEN=고척,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키움은 메르세데스,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운다.5회말 2사 키움 송성문이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전 구단 상대 홈런 및 20-20 달성을 한 후 덕아웃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15 / [email protected]






하지만 이날 팀의 15-5 대승을 직접 이끌면서 올해 롯데전 열세를 그나마 만회했다시즌 롯데전 성적은 5승 11패. 하지만 롯데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철퇴를 내리쳤다. 가을야구 진출 길목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기며 복수했다.




송성문은 “올해 초반 롯데 상대로 연패가 길었다. 막판 남은 경기는 어떻게든 승리하고자 하나로 뭉쳤고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오늘 선발 투수 (박)정훈이가 1회 강판됐고 이후 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줘야 하는 상황에서 추가점들이 빠르게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저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타선이 잘해줬다”고 돌아봤다.




이미 첫 3타석에서 안타와 2루타, 홈런을 해결했다. 사이클링 히트에서 가장 어려운 3루타만 남겨두고 있었다. 그러나 의식하지 않았다. 이미 경험이 있다. 송성문은 “그동안 사이클링히트에서 3루타를 남겨뒀던 경기가 2경기 정도 됐는데, 3루타를 못 쳤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두 번을 겪어보니 느꼈다. 3루타를 치고 싶어도 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며 “한 타석 한 타석 집중하고자 해서 오히려 단타가 2개 더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 [email protected]


하지만 개인 최다 6안타는 욕심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솔직히 6안타는 의식했다. 5안타를 2번 치고 6안타는 한 번도 없었으니까 확실히 욕심이 났다. 머릿속이 깨끗하지 않았다. 마지막 타석에 더 의식했다”고 멋쩍게 웃었다. 송성문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결국 삼진을 당했다.




개인적으로는 20홈런-20도루도 달성했고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많은 것을 이뤄나갔다.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도전도 가능한 상황인데 포스팅을 포기하더라도 내년부터 시작되는 6년 120억원의 연장 계약도 기다리고 있다.




키움은 올해까지 3시즌 연속 최하위를 확정했다. 팀 성적이 받쳐주지 못했다. 김하성(애틀랜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LA 다저스) 등이 떠났다. 젊은 선수들을 이끌며 최후의 버팀목 역할을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키움은 김윤하가 선발 출전했다.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6회초 1사 1,2루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4 / [email protected]


송성문은 “어린 친구들은 냉정히 지금 경기 하는 게 더 좋을 것이다. 1군 경험도 많이 없고 순위 싸움 압박감도 없으니 그런 상황에서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재밌을 것이다”며 “야구장 안팎에서 프로 선수로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데 야구장 찾아주시는 팬들을 생각하면서 동료들과 한 경기 한 경기를 소중하게 치르려고 한다”고 답했다.




다만, 팀 성적에 대한 아쉬움과 공허함은 피할 수 없다. 그는 “개인 성적에 대한 동기부여도 중요하지만, 팀 성적에 대한 동기부여가 크더라. 최근 최하위를 계속하면서 느꼈던 것은 정한 하나라도 높은 순위에서 경쟁을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컸다”라며 “이제 프로선수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을 잘 이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성문의 커리어가 키움에서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키움을 끝까지 지켜나간 선수인 것은 분명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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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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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