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첫 패배, 의외의 의미 있었다…선발 무패 승률왕 저지→7년 함께한 외인, KBO '유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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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첫 패배, 의외의 의미 있었다…선발 무패 승률왕 저지→7년 함께한 외인, KBO '유일'로 남았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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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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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의 무패 행진을 KT 위즈가 저지했다. 폰세의 패배로 KT는 전 동료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기록을 지켰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경기 전부터 우려가 컸다. KT는 4연패를 당해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5위에 위치했다. 또한 폰세는 KT전 5경기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1로 극강의 모습을 자랑했다.




걱정과 달리 KT가 경기를 리드했다. 1회 허경민의 안타와 앤드류 스티븐슨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됐다. 안현민이 0-1 카운트에서 폰세의 높은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스리런 홈런을 뽑았다. 시즌 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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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안현민./KT 위즈








한화도 무섭게 추격했다. 3회 2사 1루에서 리베라토가 추격의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어 문현빈이 1루 베이스를 맞고 튀는 행운의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경기는 3-2로 1점 차가 됐다.




KT가 다시 달아났다. 5회 선두타자 스티븐슨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안현민의 좌전 안타 때 스티븐슨이 홈을 파고들었다. 경기는 2점 차가 됐다.




KT 선발 고영표는 이후 실점하지 않고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이상동이 ⅔이닝 무실점 홀드, 박영현이 1⅓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팀의 4-2 승리를 완성했다. 한화는 6회부터 문동주를 투입,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해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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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폰세의 첫 패배다. 이날 전까지 폰세는 27경기 17승 무패 평균자책점 1.70의 완벽한 성적을 자랑했다. 유일한 규정이닝 선발 무패 투수. 개막 선발 17연승이라는 KBO 최초 기록까지 세웠다. 하지만 KT에 일격을 당해 '1패'를 새겼다.




폰세의 패배는 단순한 '1패'가 아니다. KT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한화는 단 8경기를 남겨둔 상태였다. 폰세가 등판할 날도 많지 않다. 이날 패하지 않는다면 '무패' 승률왕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첫 패배를 당해 승률이 0.944로 떨어졌다.




쿠에바스가 유일한 '선발 무패 승률왕'으로 남게 됐다. 쿠에바스는 2023년 시즌 도중 보 슐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팀에 돌아왔다. 18경기에 등판해 12승 무패를 질주, 무패 승률왕에 등극했다. 앞서 무패 승률왕은 두 번 있었다. 1992년 오봉옥(13승 무패)과 2002년 김현욱(이상 삼성 라이온즈·10승 무패)이 그 주인공. 하지만 '순수 선발' 승률 100%는 KBO리그 역사상 최초였다. 폰세가 그 아성에 도전했지만, 이날 패배로 단순 승률왕에 만족해야 할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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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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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KT 위즈








KT가 패배를 안겼기에 의미가 크다. 쿠에바스는 올해 18경기 3승 10패 평규자책점 5.40의 성적을 남기고 한국을 떠났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이별이다. KT에서 7년을 함께한 만큼 아쉬움이 컸다. 가족 같은 선수의 대기록을 '동료'들이 지켜낸 것.




한편 경기 종료 후 이강철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끊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고영표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말 좋은 투구를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나온 이상동과 박영현도 깔끔한 투구를 했다. 조대현의 투수 리드도 좋았다. 박영현의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세이브 달성 축하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경현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9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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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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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